[자녀발전] 40마 5; 38-48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하라2Loading the player...
40마 5; 38-48 원수를 사랑하고 기도하라2_5
2018. 9. 28. 금. 금요철야
*개요: 마태복음 연구, [마]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마]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마]5: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5: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마]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하는 태도는 사랑과 기도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완전하심을 배워나갈 때에 깨달아가는 윤리요 모범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닮아가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관점과 목표를 통해서 아버지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악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먼저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앞으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 나가는 것에 대해 말하시기 전에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지기를 원하시는 부분입니다. “[마]5: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마]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까를 생각할 때에 가장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악을 행하는 자들에 대해서입니다. 우리를 힘들게 만들며 고통스럽게 하는 자들에 대해서 어떤 대응을 할지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대하는 것은 받은 대로 갚아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악한 자들에게 대한 가장 일반적인 우리의 생각입니다. 받은 대로 돌려준다는 것이지요. 오늘 말씀에서도 바로 이것을 허락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고 구약에 말씀하셨다는 것이 그런 뜻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부터 우리의 생각은 잘못되었습니다. 구약의 이 율법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라는 것은 그 이전에 눈을 목숨으로 이는 팔, 다리로 갚던 복수의 관행을 중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누군가로부터 손해를 받고 피해를 입었을 때 그보다 백배 천배의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만큼 갚아주겠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 심한 보복을 결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반적인데 구약은 그것을 중단시킵니다. 받은 대로만 돌려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정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예수님에 의해서 더욱 새롭게 완성됩니다. 주님은 구약의 율법은 그러하였으나 자신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스스로 복수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온전한 뜻입니다. 삶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 적용됩니다. 이어지는 말씀을 보십시오. “[마]5: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마]5: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마]5: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삶을 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들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속옷을 가지려고 하면 겉옷도 가지게 하는 것은 소유에 관한 일이고 오리를 가게 하거든 십리를 동행하는 것은 행동제약에 관한 것이며 구하는 자에게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않는 것은 태도에 관한 일입니다. 이 모든 각 상황들 속에서 용서하고 용납하며 인내할 때 새로운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어느 정도로만 원수를 갚아야 할까를 생각할 때에는 그렇게 되기가 참 어렵습니다. 당한 대로 갚아준다는 것도 그 비율과 정도를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꼭 그 이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이것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감정적인 더 큰 파국을 막을 뿐이지 아무런 유익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것을 완성시킴으로써 완전한 유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것은 이렇게 할 때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과 위해서 기도한다는 것은 그가 원수일지라도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그분의 온전하심을 닮게 만들었습니다. 악인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모습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교회에 나가서 혹은 기도를 하고 성경을 읽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라고 아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자녀인 줄을 압니다.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스스로도 그럴 때 우리가 누군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일입니다. 포기하고 마음대로 살아가다 보면 엄청난 괴로움을 스스로 만들어 놓게 됩니다. 그래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이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수준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한다면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고 승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셨고 악인과 선인을 인내하셨으며 불의한 자를 긍휼히 여기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관점을 생각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으로 발전되어 집니다. 원수를 사랑하며 그들을 위해 혹은 그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것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는 자가 되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마]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 모든 일의 가장 큰 모범은 예수님 자신이셨습니다. 그 모범을 통해서 우리에게 세리가 아닌 이방인도 아닌 하나님의 자녀됨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주변의 원수는 우리가 사랑하며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 존재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원수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에 친한 친구도 원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생각하며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기회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십시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의 편협하거나 치우치지 않으시는 온전하심을 본받는 노력을 시작해 보십시오. 구체적인 적용과 순종 속에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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