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성숙] 54딤전 4; 13-16 신앙성숙을 지속적으로 이루는 방법Loading the player...
54딤전 4; 13-16 신앙성숙을 지속적으로 이루는 방법_2
2024. 6. 30. 주.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신앙성숙, [딤전]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딤전]4: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딤전]4: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생활 속에 신앙인으로서 선순환을 이루는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 그 자체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생활을 하면서 신앙인은 신앙이 퇴보하거나 약해질 수 있습니다. 세상의 영향을 받다 보니 좋은 마음은 사라지고 안 좋은 마음이 커져 가면서 결국에는 신앙의 하락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신앙인으로 오히려 신앙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갖는다면 신앙이 하락하는 것이 아닌 더욱 상승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 속에서는 신앙성장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이룰 수 있는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그러한 신앙성장은 교회생활이나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 중 어느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꼭 교회생활을 통해서만 신앙이 성장할 수 있고 다른 생활 속에서는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생활을 하든지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할 때 삶 속에서 신앙성장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오늘 말씀 15, 16절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딤전]4:15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딤전]4:16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 성경말씀은 기본적으로 신앙의 성숙을 이루는 방법이란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진리인 이유는 처음부터 그렇게 성숙을 사모하고 간구하며 위해서 노력할 때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렇지 않고 저절로 성숙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과일이 익는 것도 생각해 보십시오. 과일이 잘 숙성하고 좋아질 수 있도록 농부가 노력하고 애를 쓰니까 성숙해진 과일이 맺게 되는 것이지 그냥 놔둔다고 해서 좋은 과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상태에서 자라는 과일은 그냥 과일일 뿐이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과일을 만들려고 하는 과수원에서의 과일은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 나갑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좋은 과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하고 애를 쓸 때 그 결과는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는 것입니다. 그 자신이 성숙하게 되어서 구원이 완성되고 또한 그에게서 영향을 받는 사람이 그를 따라 가는 좋은 결과가 나타납니다. 신앙의 열매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성숙은 단순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이 칭찬을 받는 것으로 끝이 나지 않습니다. 그 신앙성숙은 자신을 구원하고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을 또한 구원합니다. 그래서 이생과 내생에서의 열매와 결실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커다란 의미가 있는 신앙성숙을 이루는 방식은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라고 표현된 그 앞 절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 앞 절인 13, 14절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딤전]4: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4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읽는 것은 성경을 읽는 것이고 권하는 것은 성경을 권하는 것이며 가르치는 것은 역시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사가 더욱 발전되고 성장하게 됩니다. 그 은사는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디모데가 목회자로 안수를 받으면서 얻게 된 목사로서의 직분을 귀히 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디모데가 자신이 받은 것과 가진 것을 귀히 여기고 그것을 행하는 일에 전념하고 노력할 때 그런 모습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그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있고 그것이 충만한 공급이었음을 깨달으면서 계속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앙 자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인데 그걸 계속 붙들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때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다른 것을 추구한다든지 아니면 받은 것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 노력을 한다든지 할 때 안타깝게도 자신의 신앙의 발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주인으로부터 달란트를 받고 그 달란트를 가지고 장사해서 더 많은 달란트를 얻은 종들이 나옵니다. “[마]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마]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마]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마]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문제가 되는 사람은 아무 달란트도 남기지 않은 한 달란트 받은 종이었지만 다른 종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잘 이루고 풍성한 달란트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받은 달란트를 활용해서 노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받은 것을 잘 활용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없는 것을 생각하면서 좌절에 빠진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오히려 있는 의미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디모데가 성경을 읽을 수 있었고 권할 수 있었고 가르칠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우리는 그중 일부만 할 수 있습니다. 전부를 다 가지고 있지는 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그것을 계속 활용하다 보면 그것이 신앙성장으로 이어집니다. 모든 말씀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다 읽은 것은 아니더라도 읽은 부분을 기억하고 권하고 적용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놀라운 신앙성장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에서 신앙이 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 신앙이 성장하는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 자신과 우리 자신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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