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활] 20잠 24; 28-32 사고원활이 이루어지는 지혜로움Loading the player...
20잠 24; 28-32 사고원활이 이루어지는 지혜로움_2
2024. 6. 9.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사고원활 [잠]24: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잠]24: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잠]24: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잠]24: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잠]24: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하나님 말씀의 지혜는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서 깨닫게 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성경의 원리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면 그로 인해서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더욱 발전되고 열매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적용해 보는 것이 필요한데 오늘 우리는 ‘사고원활’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사고원활’이라는 말만 생각하면 이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를 수 있지만 그 반대를 생각해 보면 잘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반대는 ‘사고이상’입니다. 정상적인 사고가 잘 되지 않고 이상한 생각에 빠지는 것이 바로 사고이상입니다. 극단적인 사고나 비관적인 사고나 공격적인 사고나 모든 화평함과 평안함을 무너뜨리는 생각들이 전부 사고이상이라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올바른 사고가 무엇이며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뜻을 따를 때 사고이상도 바로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고도 더욱 원활한 생각의 과정을 이루기 위해서 목표로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이 그러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잠]24: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잠언에서 잠언기자는 어떤 사물을 보고 생각이 깊었고 훈계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사고원활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아무 생각이 없거나 그래서 생각이 얇거나 훈계가 없다면 그것은 사고가 원활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 상태가 오래 가면 더 악화되어서 사고가 이상해져서 ‘사고이상’에까지 이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보는 모든 것에 대해서 생각을 깊게 하고 훈계를 받으라고 말합니다. 그럴 때 사고가 원활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을 보면서 생각이 깊어지고 훈계를 받을 수 있을까요? 본문 말씀은 그전의 어떤 장면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잠]24: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잠]24: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날 때 그가 본 것은 가시덤불이 퍼지고 거친 풀이 덮이고 돌담이 무너진 것이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게으르고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에는 열매가 없고 심한 문제만 가득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바로 사고원활의 계기였고 그럴 때 생각하게 되는 것은 게으르지 말고 지혜 없는 자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의미였습니다. 부지런하면서도 지혜롭게 해야만 포도원에 열매가 가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고가 원활하다는 것은 부지런하고 지혜롭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깨달음이 있을 때 우리의 삶에는 원활한 사고로 인한 결실과 보람이 생깁니다. 악한 일에 대해서 사고가 원활하다면 그건 오히려 어리석을 뿐입니다. 미련하고 게으른 일에 대해서 사고가 활발하다면 그건 오히려 스스로 망하게 될 뿐입니다. 사고가 깊고 교훈을 가지며 열매를 거둔다는 것은 항상 좋은 쪽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에만 해당됩니다. 사고가 활발하기는 하지만 그 방향이 잘못된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삶에도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똑똑하기는 하지만 나쁜 일을 위해서 똑똑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기꾼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모릅니다. 사기의 방법이 기가 막힐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좋은 머리를 악한 쪽으로 사용했고 그로 인해서 스스로에게 악을 쌓을 뿐이었습니다. 사무엘하 15장에는 다윗에게 반역을 한 압살롬의 편에 섰던 지략가 아히도벨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대단히 영리해서 그의 지략은 하나님께 받아서 말하는 것과 일반이라고 하였습니다. “[삼하]16:23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 그런데 그런 계략이 정직한 다윗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악한 압살롬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의 사고는 어리석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압살롬의 패배를 예감하고 자기 고향으로 내려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는 영리했을지는 모르지만 지혜롭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우리 자신의 삶에 적용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 28절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잠]24: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잠]24: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왜 까닭 없이 이웃에게 악한 증인이 되지 말아야 하고 속이지 말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웃이 악하게 행한대로 그대로 악하게 갚겠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자신이 망하는 길이며 악인과 같이 망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빠져 나오기 위해서는 그 망하는 길로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지혜롭고 부지런하고 하나님을 섬기며 사고가 원활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고원활이 이루어지는 지혜가 무엇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선과 악을 잘 분별해서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거룩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그럴 때 그렇게 하기로 한 모든 생각이 얼마나 유익한 것이었는가를 나중에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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