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역사서}, <2시점>, [0복음-창조]-[7실천-우애]
1. 17절: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죽을 수 있다는 것과 죽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셨다.
1) 창조의 원리에 따라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과 모습을 가진 인간을 그분께서 만드셨고 그를 에덴 동산에 두셨다.
2) 세상을 다스리기 전에 인간은 에덴동산을 잘 다스려야 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세상이었지만 한 인간으로서 아담에게 주어진 것은 에덴동산이었다.
3) 다스린다는 것은 지킨다는 것이고 보호한다는 것이며 소유하는 것이다.
4) 아담에게 있어서 최대의 위협은 그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 그는 죽을 수 있었다.
5) 임의로 먹되: 한 가지 금지 명령 이외에 그는 모든 것을 허락받았다.
6) 다른 죄를 언급할 필요가 없었는데 금지명령만 지킨다면 죄성이 존재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선을 알게 된다는 것은 악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은 죄를 짓는다는 뜻이다. 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선도 의미가 없고 그 때에는 그런 완전한 세계였다.
2. 18절: 하나님은 인간이 혼자 죽지 않도록 그를 돕고 그가 세상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배필을 만들어 주셨다.
1) 하나님은 죽음의 경고 이후에 곧 이어서 독처하지 않도록 돕는 배필을 말씀하셨다.
2) 독처하는 것: 홀로 거하는 것, 홀로 있게 되면 죄의 유혹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다.
3)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 그에게 알맞는 도움을 주는 사람, 아담에게 알맞은 사람은 하와였고 화와를 통해 아담은 자신에게 알맞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4)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가장 좋은 배우자를 주셨다. 하와는 아담을 위해 가장 좋은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다.
5) 하와는 아담에 걸맞는 그와 동일한 위치에서 그와 동일한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을 가지고 아담의 갈비뼈를 시작으로 태어난 아담의 반쪽이었다.
6) 아담은 하와를 통해서 홀로 있지 않을 수 있었고 하와의 도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에덴동산을 잘 다스릴 수 있었다. 그것은 지키는 것이었고 유지하는 것이었으며 소유하는 것이었다.
3. 이러한 원리로 인간은 자신의 약점을 돕는 사람의 충고와 권면과 조언을 무시할 때에 죽게 된다.
1) 하나님이 세우신 원리는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고 항상 돕는 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리를 지키지 못할 때에 죄에 빠지게 된다.
2) 하와도 혼자 있을 때에 사탄의 유혹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아담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3) 우리 모두도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고 그럴 때 하나님을 의지하든지 아니면 돕는 사람의 손길을 의지해야 한다.
4) 1997 년 8월 5일 여섯 시 대한항공 801기가 괌 공항 주변의 야산에 추락해 254명 중 228명이 사망했다. 당시 대한항공의 주가는 18,000원이었는데 사건 이후 주가가 계속 내려가 3,400원선까지 급락했다.
5) 당시 기장은 1만 시간 이상의 비행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의사소통이었다. 위계 질서가 생명인 항공업계의 관례 때문에 부기장이 위험상황을 파악하고도 기장에게 상황을 정확히 보고하지 못했다. 즉, 문제를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빙빙 돌려 말하다가 결국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지 못한 것이다.
6) 의사소통의 문제가 대형사고를 낳았다고 분석된 이후에 대한항공에서는 기장과 부기장 사이의 의사소통을 분명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7) 우리도 돕는 사람의 충고와 조언을 무시할 때 죽음이나 혹은 그에 상응하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4. 우리는 우리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엄청난 결과를 늘 인식하면서 도움을 주는 손길을 외면하지 말고 반드시 잘 받아서 위기를 넘겨야 한다.
1) 우리는 함께 사는 가족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가족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돕는 손길이다.
2) 우리는 교사와 의사와 목사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이들은 세상에서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돕는 손길이다.
3) 우리는 성령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성령의 응답을 듣고자 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그 응답을 전해 주신다.
4) 결혼하거나 취직하거나 개업할 때에 성령님의 응답을 받고 실행한 사람들이 있다.
5) 만약 우리가 홀로 결정을 내리지 않고 돕는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승리하게 될 것이다.
6)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