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원활] 58히 12; 1-3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2Loading the player...
58히 12; 1-3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2_5
2018. 3. 30. 금. 금요철야
*개요: 고난주간 말씀묵상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는 고난주간 동안에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 속에서 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을 잘 감당하고 인내할 수 있도록 주어집니다. 그 도우심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 맡기신 모든 일들을 우리는 은혜 중에 잘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고난주간에 받는 주님의 도우심은 우리 삶속에 자기 자신이 당면한 경주 속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주님의 고난은 현재 각 성도의 삶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 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을 보며 그 고난을 통해서 힘을 얻을 때에 자신의 삶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1절 말씀은 바로 이러한 고난당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과연 자신의 삶의 경주를 잘 해나가는 일이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서는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좋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는 것입니다. 각자의 삶속에서 증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자신의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았으며 믿음으로 위기를 이겨내었고 하나님께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로 우리 부모님이며 우리의 성도들이고 우리의 직분자들입니다. 이러한 모든 경험담이 우리로 하여금 이제 새로운 고비와 갈등 속에서 더욱 하나님의 확신하고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녀 문제를 하나님께 맡겼고 부모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섬겼으며 교사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모습을 통해 더욱 격려를 받을 때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분명한 힘의 근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힘의 근원이 있을 때에 우리는 당면한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 안에서 지혜롭게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 근원은 온전케 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또한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그로 인해서 마침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가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위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유익이 되기만을 바라고 계속해서 그 유익만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에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노력이 되고 맙니다. 또한 그러면서 공교롭게도 그 유익을 따르기 위해서는 넘지 말아야 하는 선까지 넘어서는 일도 있습니다. 배신이나 탐욕이나 싸움이나 여러가지 갈등 등은 더 많은 유익을 얻기 위한 궁극적인 결과인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것을 위해 산다면 그리스도인들도 불신자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유익’만을 위해 살아서는 안됩니다. 또한 그것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준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이 ‘유익’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사실 1절에서 말하고 있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다 유익을 얻고자 하는 데에서 생겨납니다. “[히]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사고의 원인들 속에는 이러한 ‘유익’이 있습니다. 결국 ‘욕심’이 ‘죄’를 낳은 것입니다. 이런 사건과 사고들을 보면서 우리는 ‘유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차마 ‘죄’로는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때로 그런 일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내면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여전히 동일한 ‘죄’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 일은 결코 숨겨지지 않고 계속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중요함’이라는 기준을 따르는 것입니다. 왜 주님을 따르는 것이 중요할까요? 우리가 주님 안에서 ‘소명’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소명’이란 부르심이며 우리의 존재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존재를 생각하며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분명한 목표가 있으셨습니다. 바로 ‘그 앞에 있는 기쁨’이었습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의 믿음의 주이시며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정말로 온전하게 되고자 한다면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부르시는 ‘소명’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는 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부르심’을 듣고 그분께 얼굴을 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은 다 그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반응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 음성에 대해서 응답해야 합니다. 그분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바라볼 때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시는 것이었습니다. 부끄러움 마저도 개의치 아니하시다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 분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정말로 옳은 판단이 무엇인지 알고자 할 때 우리는 가장 진실하시고 의로우셨던 그분을 보게 됩니다. 그분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해서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그 즐거움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즐거움이 아닙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구원을 원하셨고 그것이 즐거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셨고 그것이 그분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참는 것은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참는 것은 못하는 것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생명을 내어주는 데 다른 것도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주님은 모든 구원사역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일을 이루시고 다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이전에도 그러하셨고 이후에도 그러하신 그 영광과 능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때는 피곤하여 낙심할 때입니다. 그 때가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히]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가장 어렵고 힘들 때 우리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할 때는 피곤하여 낙심할 때 밖에 없습니다. 소방차가 필요한 때는 불이 났을 때밖에 없는 것처럼 가장 괴로울 때 우리는 가장 참으셨던 분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일을 넘어갈 수 있고 견뎌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능력과 힘을 의지해서 파탄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십니다. 오직 그분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온전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꼭 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소명’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모든 허다한 증인들을 통해서 모든 강력한 권고와 설득을 통해서 모든 지혜와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의 최종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상황과 문제와 고민 속에서 우리의 나아갈 목표도 역시 그리스도입니다. 주어진 모든 삶 속에서 계속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계속 바라보면서 계속 생각하면서 계속 묵상하면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은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와 부끄러움을 참으시고 나중에는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것처럼 우리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면서 믿음의 경주를 승리하여 영광의 보좌에 참여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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