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해로] 10삼하 20; 1-13 세바와 요압의 위협2Loading the player...
10삼하 20; 1-13 세바와요압의 위협2_4
2017. 3. 22. 수. 수요예배
*개요: 사무엘하 연구 [삼하]20:1 마침 거기에 불량배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삼하]20: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삼하]20: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지내니라 [삼하]20: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삼하]20: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삼하]20: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삼하]20: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삼하]20:8 기브온 큰 바위 곁에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삼하]20: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삼하]20: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삼하]20:11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삼하]20:12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삼하]20:13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개선한 다윗에게 생각지 않은 대적이 나타났는데 그는 비그리의 아들 세바였습니다. 이 자는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향하는 것을 막고 새로운 권력을 만들어 내기를 꾀하는 반란세력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반란세력을 기회로 나라의 기강을 확립하며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하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의 요압과 아비새의 권력주도에서 아마사를 중심으로 한 권력구조로 재편하려고 한 것입니다. 아마사는 이전 압살롬의 군대장관이기도 하였고 어머니는 아비갈이었는데 이는 요압의 어머니인 스루야의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다윗의 뜻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아마사가 다윗의 뜻에 지체되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윗은 아비새를 파견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이 두 세력은 향후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충돌로 인해 아마사는 요압과 아비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고 요압과 아비새를 통해 반란 세력인 세바를 진압함으로써 다윗의 의도는 실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삼하]20: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삼하]20: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결국, 다윗이 원하는 대로의 권력 재편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존 세력의 반발과 저항으로 인해 다윗은 뜻을 이루지 못했고 여전히 요압이 군대 장관이 되고 기존의 정치세력은 그대로 유지되게 되었습니다. 이일은 외부 반란세력에 관하여 생겨나는 내부적 권력암투였으며 살벌한 투쟁이었습니다. 오히려 세바의 위협보다도 내부적 권력의 암투로 인해 다윗의 괴로움은 더욱 커졌습니다.
지도자로서 평생을 군인의 길을 걸어왔던 다윗에게 뜻대로 되지 않는 이러한 상황은 매우 낙심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음에 대해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중에 그 모든 일에 대한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위임하고 있습니다 “[왕상]2: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행한 일을 네가 알거니와 그가 그들을 죽여 태평 시대에 전쟁의 피를 흘리고 전쟁의 피를 자기의 허리에 띤 띠와 발에 신은 신에 묻혔으니 [왕상]2:6 네 지혜대로 행하여 그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우리의 뜻대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오직 하나님께 의지하고 그분의 도우심을 간구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과 계획속에서 온전한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러한 위협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고 우리모두도 그러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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