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19: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속에서 성경적 원리를 삶 속에 적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그것은 삶의 중요한 목표 만큼이나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로 오늘 우리가 보는 목표는 ‘두뇌향상’입니다. 이 목표는 많은 부모님들의 간절한 바램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부모님들은 자신의 두뇌향상보다 자녀의 두뇌향상을 바랍니다. 자녀가 더욱 똑똑해지고 지혜로워질 때 부모님들은 보람과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두뇌향상은 모든 지혜롭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목표도 됩니다.
그 목표를 이루는 일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자녀의 두뇌 향상을 이루게 하는지를 잘 모른다면 하나님의 뜻에 따른 두뇌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들의 온전한 두뇌 향상을 위해서 성경 속의 어떤 원리를 통해 그런 목표가 이루어 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성경 말씀을 활용해서 그리스도인 자녀들을 지혜롭게 만들어서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혜롭게 되는 원리가 성경 속에 있고 그 성경의 원리대로 지혜롭게 된다면 두뇌향상의 목표가 세상적이 되지 않고 신앙적인 것이 됩니다. 세상의 원리로 지혜롭게 된다면 두뇌향상은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에만 발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원리로 지혜롭게 된다면 두뇌향상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적인 원리로 두뇌향상을 이루는 방법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럴 때 오늘 말씀은 어떻게 지혜를 얻는가를 보여줍니다. 7, 8절입니다.
“[시]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7절 말씀에서 여호와의 증거가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고 할 때 그 원리는 그 앞의 여호와의 율법이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신다고 했기 때문에 바로 그와 같이 영혼을 소성시키시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단순히 지혜롭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소성시키기 때문에 지혜롭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우울해 있거나 의기소침해 있거나 낙심해 있으면 두뇌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머리를 쓰려면 좋은 마음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영혼이 소성되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야 좋은 방향으로 머리가 돌아갈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 머리가 좋았던 것은 단지 두뇌의 향상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태도와 자세를 가졌기 때문에 그 지혜를 나타내고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을 통해서 단편적인 지식이나 편협한 사고방식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영혼의 새로워지고 지혜가 넘쳐나는 사고방식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러한 말씀에 대한 확신과 소망이 있을 때 여호와의 율법을 지키며 여호와의 증거를 확신하면서 더욱 지혜로워지게 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지혜로 충만해 있을 때 두 아이의 진정한 엄마가 누구인지를 가려낼 수 있었던 것처럼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혼이 소성될 때 이치에 맞는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 판단을 듣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면 그 다음에는 그 배운 바를 실천해야 합니다. 9,10절입니다.
“[시]19: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시]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이 말씀은 지속적인 말씀의 실천을 보여줍니다. 여호와를 경외한다든지 여호와의 법을 진실하게 지킨다든지 그 하나님의 뜻을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때 그의 삶 속에 꿀이 떨어지며 그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꿀이 전파됩니다. 그것은 여호와를 경외하여 정결하게 행했고 여호와의 법도를 진실히 지켜서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사는 것 자체가 두뇌향상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두뇌향상은 단순작업을 잘 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잡한 사고와 추상적 논리를 가지고 그걸 잘 활용할 때에 진정으로 두뇌가 향상되며 그 변화로 인해서 더 큰 가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 가치는 바로 하나님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는 것입니다.
“[시]19: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직장도 큰 회사에 다닐 때 연봉이나 복지가 잘 되어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에는 이 세상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의 모습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원리를 가지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를 받아서 위험을 피하고 그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상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자비하신지를 모른다면 그 말씀의 경고나 지킴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비하심을 알게 될 때 자신이 행하고자 했던 통제의 모습이나방임의 모습을 없애는 것이 중요한 작업임을 됩니다. 그러면 통제하거나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자비함을 구하는 자가 되고 그로 인해서 신앙심이 발전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끝까지 따르는 것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어려운 점은 바로 위의 ‘신앙생활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속에서 가능한 많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서 두뇌도 향상되고 신앙도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