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 16느 4; 19-23 하나님이 위해서 싸워 주시는 자들 [71충성]Loading the player... .
16느 4; 19-23 하나님이 위해서 싸워 주시는 자들_2
2022. 8. 28.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느헤미야 연구, 71충성
[느]4: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느]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느]4: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느]4: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느]4: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면서 악인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모습은 어려움을 잘 참으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럴 때 스스로의 힘으로 악인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악인들에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대응하는 것과 스스로의 힘으로 대응하는 것의 차이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느냐 의지하지 않느냐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자기 힘만 생각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으로 하나님만 의지할 때 주의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스스로가 해야 할 것을 행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을 알지 못하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소홀하게 됩니다. 느헤미야는 바로 그런 점에서도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느헤미야를 통해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은 바로 느헤미야를 닮은 모습입니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앞에서 악인들을 대할 때에 나타났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이 맡은 일을 행하는 데에서도 나타납니다.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행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이지 하나님만 의지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든지 혹은 해야 할 것만 하고 하나님은 의지하지 않는다든지 하면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반쪽짜리의 모습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우리는 느헤미야의 이와 같은 충성스러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느]4: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느]4: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그에게는 현재 상황에 맞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준비도 없고 계획도 없이 무조건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지혜와 기술을 사용하여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는 믿음과 소망을 가졌던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다는 것은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안 하고 쉬고 있을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싸우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것이어서 우리와 함께 싸우십니다. 그럴 때 우리도 우리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싸워주십니다. 느헤미야 뿐만이 아닙니다. 다윗도 하나님께서 다윗 대신 싸워 주시지 않았습니다. 다윗과 함께 싸우셨습니다. 그래서 골리앗을 물리칠 때에 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과 함께 이스라엘의 영광을 위해서 싸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고 골리앗이 물맷돌에 맞고 쓰러지게 하셔서 승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항상 이러한 원리를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싸워 주심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더욱 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느]4:21 우리가 이같이 공사하는데 무리의 절반은 동틀 때부터 별이 나기까지 창을 잡았으며 [느]4:22 그 때에 내가 또 백성에게 말하기를 사람마다 그 종자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잘지니 밤에는 우리를 위하여 파수하겠고 낮에는 일하리라 하고” 그들은 공사하면서 수비하였고 또한 수비하면서 공사하였습니다. 그 두 가지를 병행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할 때 이러한 일은 놀랍게도 순탄하게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큰 어려움 없이 대적들을 잘 방어할 수 있게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 마음 가짐을 보여주는 것이 다음 구절입니다. “[느]4: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옷을 벗고 편히 쉬고 싶기도 했겠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물을 길으러 나갈 때 편하게 가벼운 차림으로 나갔다 와도 좋았겠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자신들이 해야 하는 최선의 일이고 대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편에서 준비할 것은 준비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쳐다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부실하거나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하나님은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만 고집스럽게 살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에만 신경을 쓰고 그와 연결된 일들에만 신경을 쓴다면 반대로 하나님에 대해서는 신경을 쓸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전부 온전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온전한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 그것이 부족하다면 승리를 얻지 못한다고 한다면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자신의 부족을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고 하나님께 대해서 부족한 것을 자신에게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최선을 다할 때 승리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도 무엇인가를 세우고 있습니다. 승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항상 어떤 식으로든지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간절히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위해서 싸워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자신도 하나님을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과 더욱 동행하고 연합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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