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함] 12왕하 1; 1-6 우상에게 물어보는 자의 말로Loading the player...
12왕하 1; 1-6 우상에게 물어보는 자의 말로_4
2019. 9. 11. 수. 수요예배
*개요: 열왕기하 연구, 하나님만을 섬김, 우상숭배의 결과 [왕하]1: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왕하]1: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왕하]1: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왕하]1: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왕하]1: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왕하]1: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열왕기상에서 우상숭배와 그로 인한 어리석은 모습이 주로 나왔다면 계속 이어지는 열왕기하는 역시 우상숭배가 나오지만 그것을 대응하는 진실한 신앙의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진실한 신앙의 모습은 주로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증거됨으로 나타나지만 우상숭배의 결과가 비참한 것을 설명하는 것으로도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우상숭배 자체가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범죄이기 때문에 도저히 평안한 상태로 그렇게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수히 많은 외적의 침략과 내부의 반란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외부와 내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하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도우심을 받지 않고자 하고 자기가 원하는 도움을 우상에게서 받고자 하였을 때에 이스라엘 왕들은 다양한 고통과 괴로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1장의 시작은 아합의 아들이 아하시야가 자신의 병중에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우상에게 의지했을 때 그에 대해서 하나님의 응답을 알려주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왕하]1: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왕하]1: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아하시야는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병의 낫기를 간구하고 또 그 가능성을 물어보려고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바알세붑은 바알신의 변형입니다. 바알은 ‘주’라는 뜻인데 여러 가지 변형이 있습니다. 바알베릿(언약의 주, 세겜), 바알브올(브올의 주, 모압), 바알세붑(파리들의 주, 에그론) 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이외의 여러 우상신들을 섬기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였고 하나님은 이를 금하셨으나 이스라엘은 이를 악하게 섬겼습니다. 그 모습은 1절에 나오는 대로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한 것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 마치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한 것처럼 관계의 파탄이 생기면서 악을 저질렀습니다. 지금도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세상의 신들을 섬깁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세상의 방법을 의지합니다. 그것은 우상숭배가 되어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주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문제에 대해서 도와주시고 인도하시고 영광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먼저 우상을 의지해 버리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이 되고 그것이 우상숭배입니다. 몸이 아플 때에도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치료를 생각해야 하는데 치료만 생각하고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으면 모든 몸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길을 얻지 못합니다. 자신의 몸의 연약함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도 하는 법인데 그러한 가능성을 우상숭배가 사라지게 합니다.
이러한 악한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사자를 보내셔서 엘리야가 왕에게 그에 대한 뜻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왕하]1: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왕하]1: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여호와의 사자는 엘리야에게 말하되 하나님께 묻지 않고 바알세붑에게 묻는 아하시야는 지금 있는 병으로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이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아하시야에게 전달했습니다. 하나님을 통해서 진정한 진실을 듣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의 백성들도 옳은 길과 풍성한 삶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세상의 우상을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죄악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을 부인하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은 자신이 얼마나 죄를 지었는가 깨달을 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엘리야는[눅]22: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눅]22:29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눅]22: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눅]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눅]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그 말씀에 순종하여 왕에게 불화를 예언하였습니다. “[왕하]1: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왕하]1: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왕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두렵고 떨리는 일이지만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했던 엘리야는 담대한 마음으로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것이 그가 죽는 일에 대한 것이라도 엘리야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자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하나님만 섬기지 않고 악을 섬기는 악한 모습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이켜 보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물을 때에 하나님은 선한 길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되게 하십니다. 문제 속에서 누구에게 묻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도움이시고 가장 먼저 의지해야 하는 분이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잘 따라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으로 날마다 넘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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