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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화목] 51골 1; 18-20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이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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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18-20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시는 이유2_5

  

 

  

2022. 1. 30. . 주일오후. 온라인.

  

 

  

*개요: 골로새서 연구,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교회의 여러 부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머리입니다. 교회의 손, , 몸통 다 중요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하고 보존되어야 하며 다른 모든 기능을 관장하는 것이 교회의 머리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말씀은 교회의 머리가 있고 그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교회 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18절의 말씀을 같이 읽어봅시다.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로서 가장 중요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머리가 모든 몸의 부분을 관장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교회의 모든 부분을 다스리십니다. 교회의 모든 부분은 머리 되신 예수님의 지시와 뜻에 따라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분의 몸으로써 예수님의 하고자 하시는 일과 이루시기를 원하는 것들을 성취하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이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면 교회가 그 몸으로써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합니다. 주님이 사람을 돕기를 원하신다면 교회가 그 몸으로써 사람을 돕는 일을 하게 됩니다. 주님이 사람을 사랑하기를 원하신다면 교회가 그 몸으로써 사람을 사랑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주님의 뜻과 계획을 교회는 실천하면서 머리가 생각하는 것을 머리가 원하는 것을 머리가 추구하는 일을 몸이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생겨납니다. 머리의 의지와 머리의 뜻과 머리의 소원을 몸이 잘 따라와 주어야 하는데 몸이 머리의 말을 듣지 않고 몸이 머리의 원하는 바를 행하는 것이 아닐 때 심각한 문제가 생겨납니다. 머리로서 예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데 몸으로서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머리로서 예수님은 사람을 돕고 싶어하시지만 몸으로서 교회는 사람을 돕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머리로서 예수님은 사람을 사랑하기를 원하시고 몸으로서 교회는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렇게 되면 몸인 교회는 예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교회는 영혼구원의 궁극적인 일은 도외시하고 세상의 여러가지 번잡한 일들에 매여 살아갑니다. 그런 일을 하면서 교회는 영혼구원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또한 교회는 계속해서 사람을 돕기는커녕 사람을 더욱 해롭게 만듭니다. 교회에서 행하는 일들은 사람을 더욱 부패하게 하고 욕심을 부리게 하며 그것을 당연하게 그것을 더욱 정당화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오라고 하는 것은 더욱 착하게 만들고 더욱 순하게 하고 더욱 겸손하게 하려는 것인데 이상하게도 교회에 가면 갈수록 더욱 거만해지고 더욱 완고해지며 더욱 강퍅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는 사람을 사랑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을 미워하는 곳이 되고 사람을 편가르는 곳이 되고 무리를 짓고 당을 지어 인간성을 파괴하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잘못들은 전부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뜻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지는 않았을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때문에 교회의 잘못은 몸의 문제이며 머리가 머리 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은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주변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뜻을 올바르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우리 믿는 사람들의 잘못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모든 잘못에 대하여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다시 머리에 맞는 몸이 될 수 있을까요? 머리의 뜻에 순종하고 머리의 지시에 복종하며 머리의 의지를 실현하는 그런 몸이 과연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몸이 말을 듣지 않을 때 어떤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모든 치료는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손이나 발에 문제가 생겨서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다면 특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고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기브스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행할 때 고통이 생깁니다. 그리고 가장 큰 고통을 느끼는 부분은 바로 머리입니다. 모든 고통은 전부 머리가 느끼기 때문입니다. 머리는 그 고통을 감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잘못과 어리석음과 죄악들 때문에 고통을 당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고통을 감수하시는 것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아니었으면 예수님은 교회의 수치와 죄악과 아무 상관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당연히 그 모든 죄악에 책임을 지십니다. 수치스러운 행동에 고통을 받으십니다. 그로 인한 모든 책임과 고통의 결과는 무엇일까요? 주님이 죽으시는 것입니다. 그 모든 죄악으로 인해 주님은 죽으십니다. 그 죽으심은 과거 구약시대에 존재했던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든 죄때문에 죽으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죽으셨던 2천여년전 그 당시의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든 죄때문에 죽으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미래의 2천여년 후에 이곳에서 교회들로 인해 일어나는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이 말은 신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배를 드릴 때에 자신들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해야만 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시대에 나타난 교회의 죄로 인해 미리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죄를 갚아 주시는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의지해야만 합니다.

  

이제 과거적인 사건으로 죽으시고 잊혀지시는 예수님이 아니라 현재적인 효력으로 다시 죽으시고 기억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들에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회의 죄를 다 사해 주시면서 교회로 인한 모든 부끄러움과 모든 피해와 모든 죄악들을 다 갚아 주시면서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시 예수님을 머리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죄악으로 인해 예수님을 머리로 삼지 못하였지만 머리로서 그 죄악을 갚아 주었으니 다시 예수님을 머리로 삼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18절을 다시 보십시오.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만물의 으뜸이 되신다는 말은 압도적인 권세를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supremacy를 모든 만물에 대해서 갖게 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Supremacy는 최상의 권한, 패권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그냥 자유롭게 내버려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죄를 지어도 된다고 말씀하지도 않으십니다. 한마디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조용하지만 단호한 그 말씀에 우리에게 최상의 권한으로 압도적인 권세로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님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면서 우리의 삶의 최대의 권세가 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교회의 여러가지 부패한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는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그런 부패의 모습들을 언급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건 제살 깎아 먹기이며 누워서 침뱉기라고 하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의 영혼의 문제를 망각하는 일이고 그런 망각은 결국에는 영적 사망으로 빠지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정말 참된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존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모여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다시 받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권자로, 우리의 결정권자로, 우리의 지도자로 다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교회의 문제들이 생겨났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대로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일에 동의하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원하시는 방법대로 나아 오기를 원하십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은 가장 큰 축복을 주십니다. 그것은 최대의 충만을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19절을 보십시오.

  

“[]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영어성경의 표현으로는 그분 안에서 모든 충만함이 거하게 하셨습니다. 그분 안에서 모든 충만함이 나타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의 충만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서로 연합하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도 편중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소홀하지 않는 것은 모두가 누리는 연합입니다. 그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우리 교회안의 어느 누구도 제외되지 않고 우리 교회 안의 어느 누구도 우월하지 않는 가장 좋은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는 것으로 그럴 때 우리는 은혜로 가장 충만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우리의 죄를 벗어버리고 모든 죄는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그 죄값을 담당하라고 하지 않을 테니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죄에 대한 사함과 용서는 우리로 하여금 더욱 담대히 예수님께 나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만물을 다시 연합하게 하시고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바로 교회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20절에서 증거하고 있는 말씀의 내용입니다.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만물과 모든 것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이 이루어졌고 그 일을 통해서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은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늘 그런 은혜가 우리를 하나되게 하기 보다는 우리 각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고 돌아가게 하는, 혹은 자기 원하는 것만 간신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그런 소극적인 결과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기에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바로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을 때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가 되게 하시고 그래서 충만함을 경험하도록 붙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충만함이 예배의 감격이고 그 충만함이 양육에의 즐거움이며 그 충만함이 사역에의 보람이며 그 충만함이 전도의 열매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교회에게 그리고 한국의 모든 교회들에게 원하시는 일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교회라는 몸을 사용하여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습니다. 인내하도록 가르치는 교회의 가르침이며, 죄를 깨닫고 돌아왔을 때 그를 기뻐하고 환영하는 교회의 넓은 마음임을 알았습니다. 정말 이런 일이 있을 때에 교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손이며 그리스도의 발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럴 때 그리스도께서 머리로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다시 우리 교회의 진정한 머리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이 교회 속에서 더욱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 각자가 주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충만을 온전히 누리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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