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발전] 40마 2; 1-11 경배계획으로의 동행2Loading the player...
40마 2; 1-11 경배계획으로의 동행2_5
2016. 12. 16. 금. 금요철야
*개요: 성탄을 준비함 [마]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마]2: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2: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마]2: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마]2: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마]2: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마]2: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마]2: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하라 [마]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서 있는지라 [마]2: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2: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인간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때에 비로소진정한 인간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동방박사들이 바로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앞으로 나타나게 될 그 왕을 찾아 나섰던 자들입니다. “[마]2:1 헤롯 왕 때에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마]2:2 유대인의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그들이 보았던 별이 의미하였던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분은지금 당장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타나실 분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아기일 뿐이었습니다. 나중에 30년은 더 지나야 그분이 자라서 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은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핏덩어리에 불과한데, 그리고그래서 더욱 무시할 수도 있었는데 그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아기에게경배하기 위해서 먼길을 떠났던 것입니다. 왕에게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에게 경배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보이는 것만을 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것도 보는 사람의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보이는 것만을 보는 사람은 그때 그때 반응할 뿐입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도 보는 사람은 모든 일에 준비하고 예비합니다. 즉각즉각 반응하지 않고 생각하며 판단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된 만큼 그는 성장한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인간으로서 보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보이지않는 것을 깨달아갈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이 세계의 물질적인 것, 세속적인 것, 환락적인 것에서 벗어나 정신적이고 초월적이며 고귀한그 무엇을 추구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이 세상 모든 곳에서 우리는하나님을 만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곳은 인간들로 넘쳐나는 세상 한복판이 아니라, 하나님한분이 중심이 되시는 거룩한 곳에서 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비로소 온전하게 보이게 됩니다. 마치 우리가 지구 어디에서나 태양을 볼 수 있지만 그 태양의 진가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는 곳은 바닷가 일출광경에서인 것처럼 말입니다. 오직 태양만 보고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바로 그 바닷가에서 온전하게태양을 보게 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 이외에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가장 거룩한 곳에서 가장 경건한곳에서 가장 고귀한 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느끼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 바로 그분에게로나아가고자 할 때에 그는 성장하고 발전한 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새로운 수준의 교통을 깨닫게된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 중심적인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관계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유대인으로 오신 왕께 경배를 드린다고 하였을때에 그것은 놀라운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은 비록 이방인이었습니다. 또한그들은 성경을 잘 알지도 못하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그들은 유대인의 왕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사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이를 경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럴의무도 없고 그럴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분께 경배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이 원래 별을 보는 동방박사들이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의 입장으로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놀라운 빛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그러한 영광의 빛을 보고서 절로 머리가 숙여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새벽부터 새벽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려고 하고, 또어떤 사람들은 하루 종일 기도원에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요, 금요예배를 통해서, 또는 주일오전,오후예배를 통해서 만나려고 하고, 또는 성경을 읽으며, 신앙서적을읽으며, 개인적인 기도시간을 가지며, 끊임없는 묵상과 수행을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려고도 합니다. 그 모든 노력을 보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왜 나를 만나려고 하느냐’라는것입니다. 그들은 왜 하나님을 만나려고 할까요? 그것이 자기의무엇 때문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무엇 때문입니까? 동방박사들이예수님을 만나 하려고 했던 것은 바로 경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헤롯조차도 알고 있었습니다. “[마]2:8 베들레헴으로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하나님은 사람들이 단지 자신들이 얻을 수 있는 떡을 위해서나아가는지 아니면 표적을 보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배하러 가는지를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을경배하는 것이 아니면 주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무의미해집니다. 우리가 단지 썩는 양식, 보이는 양식을 위해서 하나님을 찾는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좀더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것은 부족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비록 떡을 먹고 배가불렀다고 하더라도 단지 떡만을 추구하지 말고 그것은 표적이고 싸인이고 신호임을 깨닫고 그 본질인 하나님께로 나아가고자 할 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안에서 그분께 온전한 경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유대인의 왕을 위해서 나아갔기 때문에 끝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였으면 중간에 그만두었겠지만 그들은 유대인의 왕을 위해서 나아갔기 때문에 때로는 무모해보였고 때로는어리석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그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들이 만난 것은 자신들이 찾던 유대인의왕이 아니라, 유대인의 왕의 별이었습니다. 9절을 보십시오. “[마]2:9 박사들이 왕의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동방박사들이 먼저 별을 보았을 때 실망하지는 않았을까요? 그건 찾던 대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랬다면 어리석은 자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별이 아기 있는 곳으로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해서 모든 일은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에게 아기가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아기에게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들을 인도한 것은 별이었고 그 별의 인도함을 따라서 아기에게로 나아왔던 것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그 아기예수님 앞에서 그들은 진정한 경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나이는 어렸지만 지체는 높으셨던 유대인의 왕이셨던 아기 예수님 앞에 그들은 머리를 숙였고, 예물을드렸으며, 영광을 돌리고 경배를 돌렸습니다. 그들은 단지아기 예수님을 만난 것 뿐만이 아니라 그 예수님에게로 자신들이 어떻게 인도되었는지를 경험했습니다. 그자체가 이미 주님은 단지 유대인에게만 왕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왕이 되심을 보여주였습니다.
이제 동방박사들의 경배를 드리고자 하는 계획이 우리 앞에나타납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들은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러 간다고 말해줍니다. 그 계획을 듣고 헤롯왕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소동만 일으키다가 끝났지만,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동방박사들처럼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표적을 따라 왔고 인도하심을 따라 이 한해를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나아가 주님께 경배를 드리는 이 의미를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님이기뻐하시는 것은 우리의 모든 모습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서 경배를드리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기를 주님은 원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우리는 그 주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분을 통해 구원을 얻은 자들입니다. 그 경배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왕이 아니고 주님이 왕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백성들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배를 드리고자 하는 계획에 동행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바랍니다. 학교생활에서 예수님께 경배드릴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직장생활에서예수님께 경배드릴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가정생활에서 예수님께 경배드릴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교회생활에서 예수님께 경배드릴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그래서 마침내동방박사들이 먼길을 찾아와 별의 인도함을 받아 아기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하는 것처럼, 우리인생이 그렇게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보이지 않는 가치와 의미를 깨달아 살아계신하나님 앞에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을 찬양할 수 있는 진정으로 그분의 백성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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