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학교에서건 교회에서건 한 번도 안 빠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서 상을 드려요. 잘했고 훌륭했고 칭찬받을 만 하니까 상을 주는 것이지요.
좋은 일은 무엇이든지 꾸준히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잘한 거에요.
사람에게는 이렇게 좋은 일에 대해서 끈기를 가져야 해요.
여기 놀라운 인내와 끈기로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성경에 나와요.
그는 누구일까요?
그 사람은 베데스다라는 연못 옆에 누워 있었어요.
오랫동안 연못 옆에 누워 있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냐하면 그 연못은 신비로운 연못이었기 때문이에요.
그 연못엔 가끔씩 천사가 내려온다는 소문이 있었어요.
그리고 천사가 내려 온 후에 가장 먼저 그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 이든지 낫게 된다는 소문이 있었던 거에요.
그런 이유로 이 사람 뿐만 아니라 많은 병자들이 연못 주위에서 누워 기다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이 사람은 한번도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가질 못했어요.
병들어서 빨리 움직일 수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이 사람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계속 기다렸어요.
자기가 제일 먼저 연못에 들어가서 병이 낫는 날을 기다렸어요.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한 달? 두 달? 일년? 십년? 아니요.
이 사람은 무려 38년이나 기다렸어요. 병이 낫기를 말이지요.
그렇게 기다리던 어느 날, 이 사람에게는 예수님이 찾아왔어요. 예수님은 물으셨지요.
"네가 찾고자 하느냐?"
예수님은 이 병자의 병을 고쳐주셨어요. 오랫동안 기다렸던 그 순간은 갑자기 찾아왔고
마침내 병은 사라졌지요.
만약 이 사람이 38년 동안을 기다리지 않았다면
병을 고칠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요?
일 년을 하루같이, 한번도 빠지지 않은 그의 열심과 인내와 끈기가 있었을 때
예수님을 만났고 그래서 기적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제 여러분도 그렇게 결심해 보세요. 교회에 한 번도 안 빠지기로요.
그러면 우리에게도 가장 놀라운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거에요.
그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친구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