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롬]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셨다가 부활하신 후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이 땅에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재림은 그냥 오시기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세대에 대한 심판과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는 그
의미를 기억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심을
본 제자들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대로 사는 자들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 자신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재림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롬] 2: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롬] 2: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예수님의 재림하시는 날은 바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날입니다. 그전에 먼저 죽어서 천국과 지옥에 가는 것은 본심판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비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천국은 잠시 머무르는 호텔과 같습니다. 재림후에
진짜 가게되는 영원한 집이 있습니다. 반면에 지옥은 잠시 머무르는 구치소와 같습니다. 재림후에 진짜 가게되는 교도소가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때가 바로 재림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 재림을 통해서 착하게 산 자에게 영생으로 갚아주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한 자들에게 정말로 영생의 축복으로
갚아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재림의 목적이었습니다.
각종 경연대회나 시험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시간을 통해서 상을 받는 사람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삶에는 상받는 자들이 있습니다. 시험은 치르지만 상받는 사람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아무도 시험을 치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바로 시험대입니다. 이 삶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상을 주고자 하십니다. 그때가 바로
재림의 때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악을 행한 자들에게는 심판을 주십니다.
“[롬]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당을 짓고 진리를 좇지 않고 불의를 좇은 자들에게는 노와
분으로 갚으십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만이 있을 뿐입니다.
행한 대로 갚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재림의 날이 바로 그들에게는 괴로움의 날이 됩니다. 모든 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남김없이 심판하십니다.
전래동화에는 꼭 나쁜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들이 악을 행하고 죄를 저지릅니다. 이 세상에서 그런 악인들은
징벌을 받기도 하지만 또 요행히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악에 대해서 심판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상받기를 바라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은혜로 채워질 것입니다. 그 은혜를 날마다 사모하며 재림을 기다리며 신앙생활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놀라운 상을 채워지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