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29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31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교인으로서의 권리가 있습니다. 이 권리를 기억하고 행사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는 자들이 되고 그럴 때 하나님의 상급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인으로서 주신 권리가 무엇인지를 보게 됩니다.
“28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교회의 일꾼이 되어서 하나님의 교회를 잘 감당하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보존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그렇게 주님의 교회를 잘 돌보면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상급과 축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의 교인으로서의
권리는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어떻게 권리일 수 있는가라고 생각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이 사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을 할 수도 없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취업비자가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할 수 있는 상태에 있는 사람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일할 수 없는 사람은 불법체류자가 되고 그로 인해서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습니다. 적발되면 추방을 당하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을 하려면 합당한 자격을 가져야 합니다. 여행을 와서
일을 하고 돈을 벌려고 하면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립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한 이러한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일을 하는
것을 이렇게 제한한 이유는 그것이 각 나라에 위협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음구절을 보십시오.
“29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30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들은
흉악한 이리와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따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들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그런 사람들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래서 교인으로서의
권리를 잘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권리에는 구체적으로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교회의 정회원이 되는 권리
2) 교회 헌법에 따라 청원, 소원, 상소할 권리
3) 교회 법규를 따라 선거 및 피선거권
4) 성찬에 참여할 권리
5) 교회를 위해 봉사할 권리
이러한
다섯 가지 권리가우리에게 있음을
기억하고 교회를 위해서 마음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러한 권리를 실행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중에 성인이 되면 지금 우리가 말한 이 권리를 실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을 포기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말고 잘 감당해서 교회를 지키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상급과 축복으로 채워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