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2: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예수님께는 신성과 인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신성과 인성은 참하나님이시자
참사람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나타내보여주시는 놀라운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의 연합을 보면서 그분의 성품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성품을 통해서 우리도 그 모습을 본받고 따라서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을
따르고자 하기 때문에 그 성품도 본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성품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2절입니다.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아니하며”
주님은 외치지 않으며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습니다.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장사꾼이 아니었으며 호객꾼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진실한 그것 이외에는 전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세상에서 스스로를 나타내면서 꾸미거나 포장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진실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그분의 신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신성은 계속 이어집니다.
주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바로 그렇게 우리를 바라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공의를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온전한 인성을 보여주십니다. 그 인성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그 모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인간같지 않은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모범적인 인간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는 쇠하지 않습니다. 낙담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에 공의를 이루시는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모습은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귀한 모습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그 모습을 따라할 수 있을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우리에게 오뚝이를 생각나게 합니다. 오뚝이를 보십시오.
그 밑바닥에는 무거운 추가 있어서 아무리 쓰러져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온전한 신뢰가 있을 때에 주님이 보여주시는 온전한 모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보여주시는 예수님의 온전한 신성과 인성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이제 이러한 모습을 더욱더 마음에 새기며 따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예수님의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