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15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1.신자는 불신자와 함께 결혼을 할 수 없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자가 불신자와 결혼하는 것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더 나아가서 멍에를 함께 하는 것처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이유는 의와 불법은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14절입니다.
“14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의와 불법이 함께 할 수 없고 빛과 어두움이 사귈 수 없는 것처럼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이세상에서 어떠한 삶의 목표를 가지며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의를 이루고 빛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표가 없을 때에 우리는 그저 단지 겉으로만 판단하며 속으로만 판단하여
진정한 방향성을 무시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됨으로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입니다.
2.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의 전은 일치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자신이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한 정체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지키고 나아갈 때에 비로소 이 세상에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다른 세상 사람들에게 그
정체성을 빼앗기고 맙니다. 구체적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바로 16절입니다.
“16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바로 하나님의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나타내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본질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상과 일치될 수 없으며 하나님을 향한 목표로만 채워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상에 의해서 지배되며 하나님의 전으로서의 의미를 실현할 수가 없게 됩니다.
3.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서 하나님의 백성을 삼으셨고,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서 그분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그 하나님 속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그 인도하심 속에서 새로운 일들을 이루어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해서 많은 계획이 있으십니다. 그것을 이루고자 하시는 많은 도우심을 주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을 섬기려는
목표가 의지가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혼자서는 그일을 감당할 수 없고 돕는 사람을 통해서 그러한 하나님의 목표에 연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일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보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 남녀가 결혼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2:18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돕는 배필을 주셔서 우리들을 도우십니다. 우리는 그러한
배필을 기다리며 기도하여서 그 배필을 받아야 합니다. 그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4.노아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
노아는 하나님으로부터
방주를 짓고 구원을 얻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아의 가족들을 그 일을 함께 이루었습니다.
“창6:14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혼자서는 방주를
지을 수 없었지만 그들은 아내와 아들들과 자부와 함께 방주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방주를 통해 모두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했더라면 결코 할 수 없는 일들을 함께 믿는 자였기 때문에 멍에를 같이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일치 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한 사람의
성전이 되어서 또 다른 성전을 만나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