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저희가 모였을 때에 예수께 묻자와 가로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 혹은 나는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겠다 하는 소망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여러분은
다음 주에는 무엇을 하고 다음 달에는 무엇을 하고 다음 해에는 무엇을 하겠다는 소망이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목사님도 그런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왜냐하면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그것을 이룬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러분에 대해서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있으세요. 그분은
바로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세요. 그 계획 속에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 거에요.
그런데 그 많은 하나님의 계획 중에서 정말 중요한 계획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여러분이 성령을 받게 되는 것에 관한 계획이에요.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나요? 성령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믿게 만들고 구원을 받게 도와주세요.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여주세요. 그런데 그 성령이
특별하게 은혜를 베푸시는 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충만함을 받는 때에요. 마치 컵에 물이 가득 차는 것처럼 그 성령이 가득하게 마음에 부어지는
때가 있어요. 그 때가 바로 성령충만한 때에요. 하나님은 바로 그런 시간을 계획해 놓으셨어요. 우리는 그 시간을 기다려요. 여러분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때를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은 간절히 기다려요. 여러분도 그 때를 기다릴 거에요. 그렇지요?
3.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때 놀라운 삶을 살게 된다.
성령을 받게되면 우리는 충만한 삶을 살아갈 거에요. 메마른 삶을
살지 않을 거에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삶도 살지 않을 거에요. 그 모습은 바로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삶이에요. 누구든지 여러분만 보면 하나님이
누군지를 알 수 있어요. 하나님의 증인으로 여러분은 하나님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될 거에요. 지금 그렇게 할 수 있나요?
아직은 어렵지요?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계세요. 여러분은 그런 하나님을 믿고 기다려야 해요.
“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제자들도 그것을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며 기다렸어요. 그리고 마침내 성령을 받았어요. 여러분도 믿고
의지하면서 성령을 기다려야 해요. 그러면 그 성령을 받을 수 있어요.
4. 하나님은 안보이지만 믿음으로 바라보자.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성령은 단순한 선물이 아니었어요. 그것은
충만함으로 나아가는 길의 시작이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될 수 있어요. 성령충만을 경험할 수 있어요. 그런 경험을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
보세요. 그리고 그 날이 오기를 기다려보세요. 제자들도 이러한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막막했어요. 9절을 보세요.
“9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제자들은 주님을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믿음으로 기다렸을 때에
놀라운 은혜를 누렸지요. 하나님께 놀라운 계획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 때까지 하나님을 기다리세요.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교회를 떠나지 마세요. 그럴 때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만나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