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교육]] 58히 11; 24-28 우리가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들2Loading the player...
58히 11; 24-28 우리가 믿음으로 해야 하는 일들2_2f
2021. 4. 18. 주. 온라인 설교.
*개요: 신앙비전 [히]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히]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히]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히]11: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우리는 믿음으로 여러 가지 일을 이룬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믿음으로 홍수의 재앙을 피하게 된 노아와 믿음으로 기업을 얻게 된 아브라함과 믿음으로 아들을 얻은 사라는 전부 믿음으로 나름대로의 유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믿음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얻은 것입니다. 그럴 때 믿음이 필요합니다. 무엇인가를 얻을 때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얻고 나서도 믿음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얻은 것을 어떻게 유지하느냐도 역시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삶 속에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내 힘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믿음으로 하려고 할 때 그 의미가 달라집니다. 내 노력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자 하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성과 감정은 늘 변화되지만 하나님은 변화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늘 한결 같으시기 때문에 그분께 의지한다는 것은 늘 변함이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늘 끝까지 하나님만을 의지했기 때문에 끝까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모세가 노아와 아브라함과 사라와 다른 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모세는 한번 잘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꾸준히 잘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꾸준히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세 번 하나님을 의지했는데 그가 그렇게 세 번 하나님을 의지한 것은 그의 삶에 커다란 의미가 되었습니다. 그가 세 번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지함으로써 그는 변함없는 축복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세 번의 의지함은 무엇이었을까요?
첫 번째, 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고난 받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것은 그의 삶의 방향을 송두리채 바꾸는 선택이었습니다. 애굽왕 바로의 공주에 의해 강물에서 건져져서 공주의 아들로 자라난 그에게는 두 가지의 선택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 그는 모든 보화를 얻을 수 있었고 윤택하고 호화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사람으로 살되 고난을 받고 능욕을 받고 모든 좋은 것을 잃어버리는 삶이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 두 가지 삶 속에서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모세는 어떻게 했는지를 성경은 우리에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24절부터 26절까지를 읽어봅시다. “[히]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히]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그의 선택의 핵심이 26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는 무엇을 바라보았다고 했습니까?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상주심은 눈으로 보이는 것입니까? 귀로 들을 수 있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믿음으로 상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그 상을 받는 것이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욱 큰 재물로 여긴 것입니다. 모세에게도 재물을 원하는 욕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욕구는 믿음과 연합되었을 때에 보이지 않는 재물을 바라보고 보이지 않는 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됨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더 좋아하였으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더 큰 재물로 여긴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으로 자신이 받은 모든 축복 가운데서 더 큰 축복으로 나간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예나 지금이나 우리 인간은 자신의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하나님의 믿음을 굳게 붙들 때에 변화되고 성숙하며 승화되었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바로의 아들 됨을 구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됨의 능욕을 피하지 않고 하나님의 상주심을 바라보며 온전히 나아갔던 것입니다.
모세가 행한 두 번째 의지함은 바로를 만날 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그를 두려워하지 않은 것입니다. "[히]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우리가 받은 은혜를 계속 유지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계속 누리고자 한다면 누군가를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그를 두려워하여 피하게 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길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가 없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모세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바로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었습니다. 늘 죽임을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보이지 않는 자를 바라보았습니다. 보이는 장면은 바로와 모세가 만나는 것이었지만 실제는 모세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바로에게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이러한 하나님을 믿음에서 오는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온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인 것입니다.
세 번째는 그가 유월절과 피뿌리는 예를 정하였다는 것입니다. 28절을 보십시오. “[히]11: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지키게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장정만 60만명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자와 노약자를 포함하면 족히 100만은 되었을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동일한 규칙을 양을 잡고 그 양의 피를 문설주에 뿌리게 하는 규칙을 어떻게 실천하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냥 대충 양의 피가 아니라 염소의 피로, 대충 문설주가 아니라 기둥에만 바르게 허락하고 싶지는 않았을까요? 만약 모세가 그렇게 했더라면 그는 하나님의 경고를 믿지 않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이 시키는 그대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장자를 멸하는 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드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유월절의 피 뿌리는 예식을 믿으십니까? 꼭 그래야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 날이 지나고 났을 때 자신의 장자가 죽는 아픔을 맛보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은 그 약속을 믿지 않았을 때의 고통과 괴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어야 하며 하나님의 하라고 하는 일을 해야 하며 하지 말라고 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믿지 않았을 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물질, 편안함, 즐거움, 사람들의 평판, 존경, 그리고 사회적인 위치는 모두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지만 그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믿음으로 살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다 빼앗아 가십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주신 이유는 그 유익을 통해 믿음을 갖고 모세처럼 살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모세같은 위대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축복과 유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여러분, 부디 믿음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믿음으로 행하십니다. 그러면 그 모든 축복과 유익은 더욱 넘쳐나고 더욱 이어질 것입니다.
여러분도 모세처럼 믿음으로 고난을 피하지 않으면서 더 큰 상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잘 지켜 행하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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