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 19시 14-1-5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들의 결과Loading the player...
19시 14-1-5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들의 결과_2
2023. 11. 12. 주. 주일오전.
*개요: 신론-무신론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14: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시]14: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시]14: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14: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며 온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아주 분명하고 당연하게 믿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런 믿음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일로 보여지고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거나 구원하신다거나 혹은 심판하신다는 것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만 믿는 황당한 복음의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다른 그 어떤 종교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무신론자라고 말합니다. 신앙인과 무신론자를 비교할 때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불신자의 모습이지만 그 속에 있는 불신의 의미를 생각할 때 신앙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관과 인생관에 대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신론과 무신론자를 이해할 때 단순히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커다란 생각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럴 때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롭게 알 수 있게 됩니다.
오늘 성경말씀에서는 우리가 살펴보는 이 무신론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14: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시]14:3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할 때 그 사람은 무신론자가 맞지만 또한 어리석은 자이기도 하고 부패하며 행실이 가증한 악을 행하는 자이기도 하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모든 무신론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모든 어리석은 자는 이라고 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모든 자들은 부패하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모든’을 붙이지 않았을 때 무신론자의 의미는 ‘어떤’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 말씀은 무신론자의 일부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내용이 믿는 자들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이유는 무신론 자체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은 단순히 하나님만 배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정결하고 고귀하며 선을 행하는 모습에 대한 거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세속적이고 인간적이며 악에 대해서 열려 있는 마음가짐이 바로 무신론입니다. 모든 무신론자가 동일하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신론 속에서는 이러한 악한 마음과 의도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별 개인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단체로서의 무신론자는 이와 유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신론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단순히 하나님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선악에 대한 판단과 무신론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 대한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럴 때 그보다는 훨씬 더 나은 불신자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해 줄 수 있습니다. 무신론에 대한 이해는 전도방법에 대한 연구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신론자들에 대해서 진노하시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하나님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그들 스스로 나타내는 죄악을 일으킵니다. 그런 죄악이 바로 하나님께서 무신론자를 심판하시는 이유가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관점을 생각한다면 그들이 하나님을 부정하면 자신의 지각을 활용하여 선을 이루는 사람들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정하는데 의나 선을 이룬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이 선이신데 그 선에 등을 돌리고 나면 그 다음에는 사탄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죄악에 더해서 더 큰 죄악을 짓고 살아갑니다. 어쩌면 무신론자들의 영향과 결실과 세상에서의 위치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그들에 대해서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압도되어서 불신앙과 무신론에 대해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그렇게 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지혜로운 관점을 갖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4,5절을 보십시오. “[시]14: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시]14:5 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하나님은 무신론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먹고 있으며 하나님을 부르지 않으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들은 심판을 두려워하고 있고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이것은 무신론자들 자신의 생각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바라보시는가를 나타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해서 무신론이 얼마나 어리석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얼마나 외면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점을 깨달을 때 우리는 무신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알게 됩니다. 요나는 니느웨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을 때 굉장히 상심했습니다. 그런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그들을 심판하는 것보다 구원하는 것을 더 원하심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욘]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하나님은 니느웨를 멸망시키려고 하셨고 그들은 십이만여명과 가축이 모두 죽을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살아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관점입니다. 무신론자들은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하나님은 의인의 세대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는 무신론자들을 안타까움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하나님은 그들을 죄인으로 판단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신론의 의미가 무엇이며 그 결과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깨달음이 있기를 바래야 합니다. 성도는 그럴 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온전한 모습을 나타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것입니다. 이러한 성경말씀을 마음에 잘 새겨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현혹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더욱 굳게 붙드는 진실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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