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기원] 42눅 1; 1-4 성경계시의 기원과 목적에 대한 이해Loading the player...
42눅 1; 1-4 성경계시의 기원과 목적에 대한 이해_2
2023. 9. 17. 주.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계시론, 성경기원 [눅]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눅]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눅]1: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눅]1: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성경 계시를 이해할 때 성경의 기원이 무엇이며 그 목적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성경의 역할과 의미를 깨닫게 되어서 바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걸 알지 못하면 성경에 대해서 다른 목적을 추구하게 되면서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게 하는 책으로 그 말씀을 이해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그 구원을 얻을 때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그러니 천국에 가려고 하는 자들은 그 말씀을 알게 하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을 얻어야만 합니다. 그것이 성경계시를 살펴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중요한 목표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러한 성경계시의 기원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그 기원이 모세오경에서부터 시작되니까 기록과정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지만 신약성경은 그 기원이 사도들에게서 시작되기 때문에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하였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다음 성도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모두 그 가르침을 제자들에게 전파하고 그로 인한 결과를 경험하면서 그 내용을 다시 제자들에게 가르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생긴 것이 서신을 써서 전하는 것이었고 그 서신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보는 신약 성경이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제자들이 너무 일찍 서신을 쓰게 하지도 않으셨고 또한 너무 늦게 서신을 쓰는 것도 말리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단순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루어진 일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적절한 때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눅]1:1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눅]1:2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누가복음은 누가가 썼는데 그는 누가복음을 쓰면서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서 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실을 알리는 사람들은 자신 만이 아니었음을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다른 성경의 저자들이기도 하였고 성경이 아닌 다른 저작들을 남기는 사람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의 목격자로서 혹은 말씀의 일꾼으로서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여주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이 사실이고 그 사실을 따라갈 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증거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어서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가면 정상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병을 해결할 수 있는데 비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 병을 해결할 수 있다고 유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면허 의료인에게 치료를 받는다든지 시술을 받으면서 몸 상태가 더욱 나빠지고 결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불법시술인 셈입니다. 그럴 때 정부에서는 그런 무면허 의료인들을 찾아내서 적발하고 처벌합니다. 선량한 국민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입니다. 그와 같이 올바른 복음과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현혹하고 호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시고 정죄하십니다. 그러니 그 잘못된 근거에 흔들리지 말고 올바른 근거를 통해서 참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로 들어가야 합니다. 누가는 바로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받은 달란트대로 자신의 경험한 특별한 복음의 일들을 누가복음을 통해서 증거하였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록을 성경으로 사용되도록 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의 진행은 바로 성령님께서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고 누가에게는 그 내용을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전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3,4절에 나옵니다. “[눅]1:3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눅]1:4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누가는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살폈던 사람이고 그 자신이 잘 정리되고 이해되고 가르침을 받은 다음에 그 결실에 대해서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고자 하였습니다. 이렇게 잘 준비되고 정성스럽게 기록하는 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성경의 기록만으로 모든 것이 다 설명이 된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성경의 기록은 자신의 신앙의 존재를 더욱 구체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바가 있었고 그것은 누군가를 통해 들었거나 그 들음을 통해 깨달았거나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특별한 신앙적 이해였습니다. 그 내용을 더욱 확실하게 하는 것이 바로 성경계시였습니다. 성경계시만으로 모든 것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계시에 더해서 알고 있는 바가 있을 때 온전해 집니다. 무엇이 먼저이든 이 두 가지가 다 존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적지를 찾아갈 때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갑니다. 단순히 지도만으로는 목적지에 온전히 나아갈 수 없습니다. 주변의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나 오늘날에 존재하는 GPS기기를 가지고 있을 때 지도 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면서 목적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바와 성경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일치함을 깨달을 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입니다.
성경계시의 기원과 목적을 잘 이해해서 필요한 믿음을 준비하고 유용한 성경계시를 잘 참조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부르심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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