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인간의죄성은연속적이고항구적이기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고 이를 위해서 말에 대한 하나님의 목표를 생각할 때 커다란 한계와절망에빠지게됩니다. 하지만 이죄성을가지고있다는것을의식하고인간능력의한계를깨달을때에오히려소망이있습니다. 왜냐하면자신을더이상의지하지않고내부적가능성에기대는것이아니라외부로부터오는도움을기대하게되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진정한한계와절망은우리를더욱좌절하고포기하게만드는것이아니라참된소망이되시는주님의외부로부터의도우심을의지하게만듭니다. 만약 그러한절망을느끼면서도하나님께의지하지못한다면그이유는절망과함께하나님께대한분노와미움을느끼기때문이고여전히스스로에대한미련을버리지못하기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새롭게 변화된 말의 모습을 갖고자 할 때에 그 변화의시작은그리스도입니다. 한계와절망에빠진인간을구원해주실분은오직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그분은우리의모든문제를구원해주실수있는능력을가지고계시기때문입니다. 변화의능력을보여주시는그리스도는우리의연약함까지도체휼하시는분이십니다. 우리를억압하거나강요하거나지배하시는분이아니라우리를사랑으로인도하시는분이시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 함께 하십니다. 그 새로운 약속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단순히말로인한문제를해결하는것으로끝이나는것이아니라궁극적으로주님의목표와우리에게주시는유익으로인해서소망과풍성과능력으로강해지게 하십니다. 말의문제에대한우리의태도는죄를저지르지않았다는수동적인것에서주님의도우심을힘입어주님께서주시는유익을누리기위한능동적인것이되어야합니다.
우리는주님을통해더강력한 '다스림'의능력을갖게되는것이아니라 '다스림'을받게됩니다. 이로써우리는말을더잘할수있게되는것이아니라주님께더욱의지하게됩니다. 말의실수를줄여나가는자가아니라하나님께영광을돌리는말을하기위해노력하게됩니다. 그것은다시말하면부정적인것을하지않으려고노력하는것이아니라새로운방향을향해서달려나가는것입니다. 그러므로이런의미에서하나님의계획은진흙탕에서놀고있는자녀를부모는더욱비교할수없이멋진곳으로데리고가는것과같다. 그 놀라운 계획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놀라운 약속 속에서 하나님께서는주님의 법을 인간의 마음속에 두십니다. 그 마음에 기록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믿는 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됩니다. 우리의 말은 바로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보여주는 표시가 됩니다.
모든 인식표지는 그 소속을 나타냅니다.우리는 입에 그런 표시를 달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는 말을 우리는 하는 자들이라는 것을 나타내야만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고 선하신 뜻입니다. 그 뜻을 붙들 때에 놀라운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다스리심과계획을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말을 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