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2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1)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2)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1.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다.
부활하셨던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모든 말씀을 마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만약 사람이 죽는 것이 이렇다면 어떨까요? 사람이 죽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결국 세상에 남은 것은 오직 그분에 대한 기억과 그분이 이루어 놓은 일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2. 제자들은 하늘을 자세히 쳐다 보았다.
제자들은 왜 하늘을 자세히 쳐다보았을까요? 신기해서일까요? 아니면
다시 내려오실 것이라고 생각해서일까요?
“10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그 모습을 보던 천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승천하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재림하심으로 시작될 것임을 일깨워주었습니다.
“11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이제 그들에게는 새로운 소망이 생겨났습니다. 다시 오실 때까지
제자들이 해야 하는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3. 제자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실천하였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나,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명령을 기억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명령을 생각하면서 그들은 소망을 가졌습니다.
“13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몰랐지만 주의 분부에 순종하여 주님을 바라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은 마냥 하늘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바라보는 주님을 생각하며 실천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14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이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는 기도의 자세가 바로 주님이 하기를 원하셨던 일이었습니다.
4.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자.
하나님께 물을 때 대답은 어떻게든 주어지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주님께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응답해주십니다.
그 다음은 다시 질문하는 것이고 그러면 하나님은 또 응답해 주십니다.이러한 질문과 응답의 끊임없는 반복이 이루어집니다. 언제까지 이일을 반복해야 할까요? 바로 주의 오실 때까지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님 오실 때까지 해야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오셔서 우리가 그렇게 주님을 의지하고 있음을 칭찬해 주실 것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라고 묻는 자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고 묻는 자가 됩시다. 하늘만을 바라보지 않고 열심히 기도했던 제자들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