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실족] 40마 14; 28-33 시험실족을 이겨내는 방법Loading the player...
40마 14; 28-33 시험실족을 이겨내는 방법_2
2024. 5. 5.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6종말론>시험실족 [마]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마]14: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마]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마]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14: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우리는 계속해서 종말론 속에서 살펴봐야 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종말론은 단순히 먼 미래에 이루어질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우리 삶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는 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종말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루는 내용은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일이기도 하고 앞으로 경험하게 될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서 종말의 시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잘 준비할 때 넉넉하게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는 물에 빠졌을 때 그 물에서 나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실족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베드로처럼 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시험실족이 아예 없을 수는 없겠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잘 준비한다면 어떤 연약함이든지 능히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먼저 28,29절을 보십시오. “[마]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마]14: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본문에서 베드로는 주님께 물 위로 오라고 말씀해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것은 배 위에 있던 베드로가 물 위에 계신 예수님께로 나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베드로의 간구를 주님은 들어 주셔서 정말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에 섰을 때 설 수 있었고 물 위를 걸어서 예수님께로 나아갔습니다. 이런 일들이 바로 시험실족을 경험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더 큰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려고 했을 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냥 안전한 삶을 살고자 한다면 별다른 위기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망이 있고 바램이 있어서 그것을 실현하고자 할 때 그로 인해서 어려움도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시험실족은 피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노력도 안 하고 소망도 안 가지고 그저 하던 일만 하면서 조용히 살 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시험실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위험을 감수하며 무엇인가를 해 나갈 때나 아니면 아무런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할 때 언제든지 시험실족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어려움이 생길 때 어떤 일을 하는가’입니다. 그것이 모든 시험실족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게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베드로가 행했던 일이 무엇인가를 보십시오. “[마]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마]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그는 물 위를 걸어가다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갔습니다. 그때 그는 주님께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외쳤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시험실족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의 도우심으로 시험실족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서 그를 붙잡아 주셨고 왜 의심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믿는 것이 지혜로운 일임을 말씀하신 뜻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갔던 그 어리석음을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상황을 보며 감정을 가질 때 시험실족에 빠집니다. 단지 무서움 때문에 실족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감정상태가 실족하게 만듭니다. 미움이나 분노 때문에 실족하기도 합니다 절망이나 낙심 때문에 실족하기도 합니다 두려움이나 죄책감 때문에 시험이 들기도 하고 수치심으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을 찾아야 하고 그 주님의 도우심을 기대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 주님의 도우심이 내 생각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도우심은 우리를 위해서 주시는 다양한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집니다. 필요한 상황을 주시지만 그 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시기에는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서 미디안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기드온은 두려워하며 걱정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나아왔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려보내게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사람을 의지할까를 생각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삿]7: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내 손이 나를 구원했다는 것이 사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에게 300명만 남기고 다 돌려보내게 하셨고 하나님이 함께 하셨을 때 그 300명으로 메뚜기 떼 같았던 미디안 군대를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할 때 진정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의지해서 물에서 건짐을 받은 뒤 배에 올랐을 때 예수님의 은혜가 증거되었습니다. “[마]14: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마]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베드로가 물 위를 잠시 걸었던 것이나 혹은 두려워하다가 물에 빠진 것은 다 잊혀지고 오직 예수님의 놀라우심만 남았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실족을 통해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어려움에서 극복하는 것이 바로 그런 능력입니다. 종말의 시기에 내 능력으로 극복하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서 이 시기를 극복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은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를 사모하면서 시험실족의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영광으로 바꾸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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