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증명] 2출 7; 8-13 과학적 증명과 성경계시의 차이Loading the player...
2출 7; 8-13 과학적 증명과 성경계시의 차이_2
2023. 10. 1.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계시론-과학적 증명
[출]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출]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출]7: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출]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출]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성경 계시 속에서 우리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능력이 인간의 세계 속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과학이라는 한계에 부딪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에게 주어진 과학의 한계 너머에 있기 때문에 과학이라는 기준으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과학이라는 측면은 인간이 할 수 있거나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전제를 가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은 그 이상이기 때문에 과학의 전제 이상의 하나님의 능력의 계시에 대해서는 이성으로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성도는 바로 이 수준에서 그 너머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럴 때 믿음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그것을 믿을 때 인간의 과학 이상의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으로 나아갈 수 있고 그것을 부정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영역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출애굽기의 계시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점입니다. “[출]7: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7: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출]7: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바로 앞에서 지팡이를 던질 때 뱀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구현할 수 없는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타나게 할 때만 의미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출애굽을 한 다음에는 모세는 지팡이로 뱀을 만드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능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능 하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생각할 때 과학적 증명에 대해서 성경 계시가 무엇을 보여주고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권능을 믿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과학적 증명이 그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고 부정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성경 계시가 보여주는 뜻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서 인간이 스스로 판단하고 부정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어차피 인간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권능은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이 하나님의 권능을 깨닫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없는 것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있는 것을 바꾸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구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기적을 만드셨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깨달아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인도하시는 모든 다스림과 섭리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 다음에 보여주는 애굽 술사들의 기적에 대해서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출]7: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출]7: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출]7: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어쩌면 모세의 기적보다 애굽 술사들의 기적이 더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은 어떻게든 믿을 수 있어도 애굽 술사들이 그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행하심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애굽 술사들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자신의 수준으로 과거를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수준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지만 그 당시의 애굽 술사들의 기술은 그 이상의 어떤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지팡이로 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세의 지팡이 뱀이 다른 뱀들을 먹어버렸으니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능력이 대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은 크시며 인간의 지혜와 기술은 후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그 어떤 것이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애굽 술사들의 기술은 어떤 식으로든 하나님의 섭리 속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지혜의 놀라움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크신 권능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언제나 인간의 지혜 그 이상에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최신 기술로 만든 대형 TV 모니터에서는 다양한 영상 화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센서와 기술의 발달로 모니터에서는 원거리의 영상이나 창조된 영상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세계를 그대로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영상을 보여주는 것 뿐이지 실제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는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끝없는 우주를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엄청난 차이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수준에만 머물러 있다면 단지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안에서만 그 세계가 나타나게 되는 것처럼 인간의 이해를 기준으로 하면 그 한계를 넘어서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세계를 믿고 사모한다면 하나님께서 행하게 하시는 특별한 일들에 더욱 마음을 다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지금도 성경계시는 인간이 다 알 수 없는 미세한 계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계시에 대해서 과학적 증명을 요청할 때 마땅한 대답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있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대형 모니터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색이 있는 한계가 있는 것처럼 이후에 나타나고 이해된 모든 것은 더 큰 하나님의 능력 속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바라보는 힘입니다. 우리는 바로 그러한 영원한 세계를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성경 계시를 과학적 증명으로 내리려고 하지 말고 과학적 증명 이상의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와 이치를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과학적 증명의 의미를 잘 새겨서 성경 지혜속에서 구원을 소망을 갖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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