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계시] 2출 19; 1-6 계명과 계시를 주시는 이유Loading the player...
2출 19; 1-6 계명과 계시를 주시는 이유_2
2023. 10. 29. 주. 주일오후. 온라인설교.
*개요: 교육설교, 신론-계명계시,
[출]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출]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출]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을 생각하는 신론에서 그 하나님이 자연신이나 다른 신으로 이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름만 비슷하다고 동일하게 생각한다면 본질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신적속성에서도 생각했지만 우리 자신과 하나님이 연결되어 있고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의미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그런 의미가 없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은 올바른 이해가 아닙니다. 이제 그 연결고리를 생각할 때 각 사람이 경험하는 특별한 영적 경험도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좀더 일반적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계명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몇몇 사람들에게는 정말 다른 사람은 경험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서 부르심을 얻기도 하고 소명의식을 깨닫기도 하며 믿음을 처음 갖게 되기도 하고 이전보다 더욱 세워 나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가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 특별한 경험은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적용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받는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주시는 것은 계명계시를 통한 방법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일반적인 계시를 통해서 그 믿음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험이나 체험이 날마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매우 희귀한 경험을 했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그것만으로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셔서 계명과 계시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계명계시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본문 말씀은 그 계명과 계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내용을 보면 왜 하나님께서 계명과 계시를 중시하시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1절부터 보십시오. “[출]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출]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출]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내 광야로 인도하셨고 시내산에서 모세를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잘 행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계명과 계시를 주시고 그 계명에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 말은 계명계시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주고자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그것이 기록되어 있든 혹은 기록되어 있지 않든 간에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과 관계를 맺으셨고 그 관계 속에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며 백성들은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께 말씀 드릴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 계명계시의 본질이자 핵심입니다. 단순히 책에 기록된 내용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계명계시는 이전에 신앙적 경험이나 체험이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동일하게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뜻이자 의지이자 말씀이었습니다.
그 중요성을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출]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애굽에서 인도해 냈는지를 생각하게 하시면서 그 말씀을 듣고 그 언약을 지킬 때 하나님의 소유가 되며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계명계시의 목표입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거룩한 자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지금도 성도들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계명계시를 받습니다. 그 내용을 통해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계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지금 알지 않아도 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나라에 가서 무엇을 할까 하는 것은 미리 알 필요가 없습니다. 다 때가 되면 알게 됩니다. 예를 들면 초,중,고 학생들은 대학에 가기를 준비하지만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대학에 가느냐에 따라 할 일이 다르기 때문에 그걸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이 어디며 자신이 다니게 될 대학이 어딘지가 결정되면 그때 알아도 됩니다. 그 전에는 지금 알아야 하는 내용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와 같이 신앙인도 지금 알아야 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이 우리가 계명과 계시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계명과 계시를 주시는 이유를 잘 이해해서 하나님의 귀한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로, 제사장 나라로,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계명과 계시를 잘 받아들여서 그러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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