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상담]] 59약 4; 1-8 끊임없이 채우고자 하는 유익의 욕구2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
59약 4; 1-8 끊임없이 채우고자 하는 유익의 욕구2_2c
2019. 2. 17. 주. 주일오후.
*개요: 상담비전, 욕구, [약]4:1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약]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약]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감정에 대한 이해는 이전에 감정에 대해서 잘 알 수 없었던 우리들에게 최소한의 이해를 갖게 합니다. 감정을 올바르게 잘 다루기 시작한다면 보이지 않는 마음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감정을 잘 알게 된다 하더라도 그 감정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감정은 근본적으로 결과에 해당합니다. 결과 자체를 어떻게 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그 감정을 가지게 하는 원인을 다룰 수 있을 뿐입니다. 그 원인이란 마음 속에 있는 욕구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을 살펴본 다음에 욕구를 살펴볼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를 살펴볼 때에 비로소 감정에 대한 다스림과 변화를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욕구란 모든 감정의 원인이 됩니다. 욕구는 모든 감정을 일으키고 문제를 만들어 내는 근원이기도 합니다. 욕구의 다른 말은 ‘원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무엇인가를 원하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 의지의 결과로 감정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연결관계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된다면 당연하게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왜 감정이 생겨났는가를 알아보려고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감정의 원인이 바로 욕구이고 그 욕구를 다스릴 때 감정도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욕구에는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의 6가지의 욕구가 있습니다. 하나같이 좋지 않은 의지들입니다. 바라는 것들이 전부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들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이러한 욕구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에 감정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모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이러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욕구, 다시 말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버려야 합니다. 욕구를 채우고자 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문제였기 때문에 그 욕구를 버리려고 할 때에 비로소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핵심적으로 욕구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여섯 가지 욕구 중에서 첫 번째인 ‘유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를 본문 말씀 가운데에서 살펴볼 때 그 근원에는 끊임없이 채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욕구는 결코 채워지지 않습니다. 채워지려고 하지만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다시 채우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채워지지 않습니다. 결국 이러한 욕구는 계속 이어지게 되고 그로 인한 악순환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유익의 욕구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절입니다. “[약]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욕심을 내면 얻어야 하는데 얻지 못합니다. 심지어 살인하고 시기하여도 능히 취할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서 다투고 싸웁니다. 감정의 폭발이 일어납니다. 성경은 이렇게 욕구의 악순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보여주는 욕구의 설명은 사실입니다. 정말 욕구는 바라면 바랄 수록 얻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욕심을 내면 낼 수록 취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얻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서 계속 싸우고 다투게 되지만 결국은 제자리 걸음만 할 뿐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더 많은 것을 얻고자 하면 할수록 더 많이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얻고자 하면서 있는 것을 지키지 못하게 되어서 결국은 얻고자 하면 있는 것을 희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죄인인 인간이 얻고자 하는 그 자체는 악에 해당한 것입니다. 죄성에 의해서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것을 얻고자 하면 있는 것을 잃어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얻고자 함으로 결국 더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죄인인 인간은 더 중요한 것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에서가 배고픔에 자신의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아버린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러한 욕구에 대해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 욕구를 버리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욕구로 채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원하십니다. 욕구를 대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뿐입니다. 은혜 만이 그 채워지지 않는 욕구를, 유익을 얻고자 하는 끊임없는 시도를 중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본문 말씀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약]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약]4: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본문에는 ‘간음하는 여자들이여’라고 나와 있지만 ‘욕구를 추구하는 모든 사람들이여’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욕구는 그렇게 추구하면 추구할 수록 뒤에 나오는 대로 하나님과 원수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과 친하게 지내고 세상의 벗이 되면서 세상의 것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 수록 그는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세상의 것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하나님의 것은 소홀히 여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유익을 추구하면서 저지른 그 모든 세상의 죄악에 대해서 분노하십니다. 그러니 결국에는 세상의 벗이 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가 욕구를 추구하는 우리의 마음을 중단하게 하는 이유는 그것이 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때문입니다. 더 큰 욕구를 추구하게 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추구한 것이 잘못이고 죄라는 것을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은혜가 우리를 정신차리게 만듭니다. 은혜를 사모할 때 그 은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얻은 은혜를 깨닫는 것입니다. 집안 냉장고에는 먹을 것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냉장고를 열어보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이미 충만합니다. 그것을 찾아서 발견할 때 비로소 그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약]4:5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약]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우리는 자신의 욕구가 죄악임을 이해함으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끊임없이 세상의 유익을 사모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이 됩니다. 그런 자들에게는 신앙의 발전도 없습니다. 마가복음에서는 그러한 자들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막]4:19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욕심이 있을 때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도 결실하지 못합니다. 더 큰 세상의 욕심이 그의 신앙 발달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집니다.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8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마음을 성결하게 할 때 우리를 파멸로 인도하는 모든 악한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은혜의 선순환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나아와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욕구를 회개함으로 나아와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욕구를 버릴 수 있습니다. 그 유익을 추구하던 마음이 얼마나 악한 것이었는지를 깨달을 때에 그것을 버리게 되고 온전히 씻어 주시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욕구를 버리고 주님의 은혜로 채워지는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그 은혜를 깨달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의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2교육설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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