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교육]] 43요 3; 1-12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2Loading the player...
43요 3; 1-12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2_2f
2021. 8. 15. 주. 주일오후.
*개요: 신앙비전
[요]3: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요]3: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요]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3: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3: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요]3: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요]3: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오늘 말씀의 제목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10절에 좀더 강렬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주님은 니고데모에게 점잖게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이러한 일을 알아야 한다’ 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더욱 강렬하게 더욱 강조하여서 주님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이것이 바로 말씀을 통해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을 줍니다.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하는 것, 그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점을 주님은 우리에게 일깨워 주십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예수님께 니고데모에게 말씀하고자 하셨던 그 ‘알아야만 하는 일’이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거슬러 올라가서 3절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바로 알아야만 한다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본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어쩌면 그 당시에 이 진리는 너무나 생소했던 것일지 모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제사를 지냄으로 구원에 이르게 된다는 구약의 구원개념에 익숙했던 그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내용은 정말 생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내용입니다. 문제는 그 거듭난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간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거듭난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믿음으로 간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무엇을 믿어야 믿는 것인가요? 어떻게 믿어야 믿는 것인가요? 대체적으로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대답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대답이 궁색할 때 우리는 혼란에 빠집니다.
니고데모도 역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되물었습니다. 늙었는데 어떻게 다시 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두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나는 것이냐는 황당한 질문도 했습니다. 오늘날 이 문제에 대해서 교사들이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교회를 빠짐없이 다니는 것인가요? 교회에서 성가대나 성경공부나 기타 다른 봉사를 하게 된다는 것인가요? 이러한 거듭남에 대한 오해가 구원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불러 일으킵니다.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사탄은 이단을 통해서 잘못된 구원관을 심어줍니다. 이 모든 것은 거듭남을 행동으로 표면적으로 외면적으로 증명하려고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오해인 것입니다. 이런 오해를 더욱 과장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이 세상적인 교육관입니다. 오늘날 교회교육은 세상교육의 가치관과 세계관에 더욱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교육관의 목표는 인격완성, 자주적 생활능력, 국민으로서의 자질, 국가에의 봉사, 이상실현에의 기여 등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덕목들이 일반 교육에서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전혀 다른 목표인 거듭난다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나게 되는 것은 그저 명목상의 표현일 뿐이고 실제적인 구성은 전부 세상교육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오해가 지속이 되고 이런 저런 잘못된 방법론에 치이다 보면 그 궁극적인 목표도 상실하게 됩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입니까? 왜 거듭나려는 것일까요?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되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목표는 상실해버리고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더 성공한 사람이 될까에 좀더 초점을 두게 되어버립니다. 이제 예수님은 그 거듭난다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를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5절을 보십시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앞절의 구성과 동일한 패턴으로 주님은 다시 말씀해주십니다. 거듭난다는 것이 바로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본다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으로 새롭게 해석되었습니다. 여기서 물과 성령으로 난다는 것을 영어성경과 헬라어성경으로 연구를 해보면 물로부터, 그리고 성령으로부터 태어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모태로부터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물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으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런 자가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되는데 그것은 사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들어간다는 것은 단지 행동적인 면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누리는 것, 즐기는 것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래서 해석하자면, 물로부터 태어난 자들은 그리고 성령으로 태어난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즐기는 것입니다. 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마음의 변화입니다. 온전한 마음의 변화, 그래서 그것은 천국을 즐기게 될 수 있는 상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상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면서 그 나라를 실현하는 상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그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으로부터 여러분의 학생들이 ‘물’이라는 과정을 기뻐하며, ‘성령’이라는 인격적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부심이 있고 자랑이 있으며 보람을 느끼고 긍지를 가져서 자신들의 이 험한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 때가 유치부일 때도 있고 그 때가 유초등부일 때도 있고, 그 때가 중고등부일 때도 있고, 그 때가 대학부일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있어야 학생은 그가 비로소 더 이상 학생이 아니게 되었을 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자부심과 자랑과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은 거듭나고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그 순간을 놓치지 마십시오. 신앙생활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보려고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의 하는 일이 즐거울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 나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함께 예배를 드리시는 여러분,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거듭나고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거듭남을 잘 이해해서 하나님 나라를 보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2교육설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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