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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육]] 44행 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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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6-11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함_2

  

 

  

2023. 7. 16. 주일오후. 온라인 설교.

  

 

  

*개요: 성지연구, 네압볼리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그리스에서의 성지순례의 여정은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에 따른 성지 방문이었습니다. 터키에서의 성지순례는 1차 전도여행지와 계시록의 일곱 교회에 대한 방문이었는데 그리스에서는 2차 전도여행이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다녔던 곳에서 이후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확장되었던 것을 보면서 복음을 전하는 자의 발길이 아름답다는 말씀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그 발걸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고 그 인도하심 대로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이후에 역사의 유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동 경로는 데살로니가에서 아볼로니아를 거쳐 암비볼리를 들러서 네압볼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볼로니아에서는 바울의 비마를 보았고 암비볼리에서는 사자상을 볼 수 있었고 네압볼리는 오늘날 까발라라는 도시였는데 바울의 마게도니아 도착을 기념하는 바울 기념 교회가 있었습니다.

  

바울 기념 교회는 성 조지 교회라는 이름이 있었고 남쪽 입구 대리석 구조물에는 모자이크 방식으로 색채유리와 대리석 조각을 붙여서 만든 성화가 있었습니다. 성화의 내용은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우리를 도우라고 말하는 장면과 그 환상을 보고 나서 마게도냐의 첫 도시인 네압볼리에 도착하는 바울의 모습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보는 성경말씀의 내용이었습니다.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에서 비두니아를 가려고 했는데 드로아에서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보고 마게도니아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마게도니아의 첫 번째 도시가 바로 네압볼리였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여정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이 있었습니다. 성령께서는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셨고 마게도니아인의 환상을 통해서 그리스 지역으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그 핵심적인 장면이 바로 9절부터 나타납니다.

  

“[]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바울이 하나님의 음성과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고 성령의 막으심을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정말 목표로 해야 하는 분야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체적으로 들은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자신들을 부르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럴 때 그들의 마음 속에 마게도니아 지역에 대한 복음 전파의 새로운 소망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이렇게 깨닫고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더욱 구체화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셔서 하게 하시는 일도 있지만 깨닫게 하셔서 하게 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2차 전도 여행을 교회를 돌아보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2차 전도 여행이 마게도니아 복음 전파로 삼으셨습니다. 그 뜻을 이해하고 순종하며 깨닫게 하실 때에 바울이 기쁜 마음으로 따랐고 그럴 때 그는 놀라운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마찬가지의 일이 일어납니다. 지금은 더군다나 환상을 보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 오직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며 충성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변화되어야 하고 계획이 변경되어야 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의 놀라운 예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환상을 본 후에 그 환상의 의미를 알아차리고 마게도니아로 가려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와 일행을 놀랍게 인도하셨습니다.

  

“[]16: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드로아에서 사모드라게를 거쳐 네압볼리까지 오는 데에는 이틀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어쩌면 과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어찌되었든지 간에 사도 바울은 마게도니아 지역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원했던 곳은 비두니아였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뜻을 이루는 것이 그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보았던 성화 속에서도 바로 그러한 사도 바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었습니다. 그 유적을 보면서 사도 바울의 마음이 어땠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를 살아갈 때에도 우리 뜻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역의 방향이나 신앙의 결실이 생각만큼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뜻에 따르고자 한다면 온전히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바울 기념 교회를 보고 나서 숙소에 돌아와서 네압볼리에서의 하루를 마쳤습니다.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과거 사도의 삶과 마찬가지로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의 삶 속에서 더욱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이었는가를 알게 되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신실한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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