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교육]] 66계 2; 12-17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심(버가모)Loading the player...
66계 2; 12-17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심(버가모 교회)_2
2023. 4. 23. 주. 주일오후. 영상설교
*개요: 성지연구, 버가모 교회
[계]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계]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지난 주에 우리는 두아디라 교회를 보았습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세벨의 영향을 극복하지 못했음에 대해서 책망을 받았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는 버가모 교회도 마찬가지로 세속주의의 영향을 받았던 교회였고 그로 인한 책망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아디라와 마찬가지로 버가모 지역도 많은 부분에서 발전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상숭배도 심했고 그 속에 살던 교회와 성도는 그 영향 속에서 고군분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가모의 위치는 두아디라 교회에서 서쪽으로 이동해서 에게해 바다 쪽으로 나아가는 곳이었습니다. 버가모의 마지막 왕인 아달루스 3세는 로마에 영토를 헌납하고 황제숭배를 지지한 다음에 버가모는 로마의 소아시아 수도가 되었습니다. 제우스 신전을 위시한 이방신전이 많아서 우상숭배가 성행하였고 상업도시이자 행정도시로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버가모 왕 에우메네스 2세는 책을 좋아해서 가장 큰 도서관을 짓고자 하여 거대한 도서관을 만들었으며 책의 재료가 되는 파피루스를 이집트에서 수출 중단했을 때 양피지를 만들어서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로마의 기독교 국교선포 이후에 세라피스 신을 섬기는 신전을 교회로 바꿔서 버가모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변 영향의 이유였는지 버가모 교회에는 세속주의가 많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바로 그 세속주의의 영향으로 하나님께 책망을 받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계]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버가모 교회가 사탄의 권좌가 있고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에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잘 버틴 칭찬받을 만한 점이 있었지만 발람의 교훈을 받아들여서 우상의 제물을 먹고 행음하게 했던 악한 점도 있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의 교훈을 받아들여서 행음하고 우상숭배를 했는데 버가모 교회는 발람의 교훈을 받아서 그러한 악한 일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변질되고 세속주의에 물들어 쇠퇴하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버가모 교회에 책망하시면서 다시 새롭게 되고 개혁될 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이 원하신 것은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 당의 교훈은 모두 세상의 편리와 유혹에 굴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니골라는 인간의 구원에 있어서 영혼과 육체를 분리해서 육체적 범죄는 구원에 영향이 없다는 교리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를 영접해서 영적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육체로 범죄 해도 그 범죄로 인하여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육체적 범죄는 구원에 영향이 있었고 그것은 믿음의 신실성을 해치는 악한 일이었습니다. 믿음은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 믿음이 행동과 실천이 없다는 그것은 죽은 믿음이었습니다. 또한 마음과 생각과 감정 상태가 중요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교훈은 회개하는 것이고 주님 안에서 새로워지는 모습을 갖는 것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니골라당이 주장했을 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용납하거나 따라서는 안 되는 악한 생각이었습니다. 그것을 기억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생각해야 합니다. “[계]2: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계]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니골라 당의 교훈을 용납할 것이 아니라 그 교훈을 지키는 자들을 거부하고 설득하며 대항할 때 비로소 악한 교훈을 배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그 교훈을 침투시키려고 했는데 버가모 교회의 신실한 성도들은 그 유혹을 이기고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제 그렇게 하지 못해서 하나님의 책망을 들었을 때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은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회개 속에 모든 것이 들어가 있고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이 있었습니다. 우상숭배와 행음으로 인해 회개하지 못했던 마음이 회개를 통해 전부 깨끗하게 된 것은 전부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계획에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주십니다. 17절을 보십시오.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흰 돌을 주시는데 그 속에는 기록한 것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그걸 받았다는 것은 구원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그의 이름을 귀중히 여기시고 받아들이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와 음행을 저버리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서는 것입니다.
버가모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현재 교회의 모습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끔 발전시킨다면 더욱 놀랍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에 세웠던 교회의 결실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잘 보관해서 큰 은혜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흰 돌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새 이름을 받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런 소망을 가지고 더욱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럴 때 교회유적을 통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시간을 초월한 귀한 진리를 계속해서 또는 더욱 확장해서 따라 살 수 있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축복도 같이 받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 나라에 설 그 날까지 함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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