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우리는 하나님께 헌금을 드립니다. 그런데 이 헌금에 대해서 올바로 알고 있지 못한다면 이 헌금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헌금의 의미는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은 우리가 드려도 되고 안드려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라기 서에서는 헌금의 의미를 하나님의 소유개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주님께 마땅히 드려야 하는 십일조와 헌물입니다. 그 십일조와
헌물에 대해 우리는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이 필수적인 의무사항이라고 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정말 친한 친구가 있다고 해 보십시오. 그리고 이 친구에게 정말 친하기 때문에 돈을 그냥 주었다고 해보십시오. 그리고
그 돈을 준 친구에게 늘 가까이 지내기를 원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데 그 친구가 돈만 받고 그
이후에는 전혀 눈길 한번 주지 않을 때 여러분의 마음이 어떨까요? 그것은 결코 좋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애초부터 더욱 그 친구와 친해지고 가까워지기를 원했었지만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자녀삼으신 것은 우리와 가까와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늘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는 늘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마음을 드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올바르게 받지 못한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는 은혜로운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것이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은혜가 그렇게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주님께 마음을 드리고 주님이 주신
은혜에 헌금을 통해서 감사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더 주십니다.10절을 함께 봅니다.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나님은 십일조에 대해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헌물에 대해서 은혜를 약속해주십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해서 정성과 마음을 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감사함으로 드려야 합니다. 억지로 드려서는 안됩니다. 안좋은 마음으로 드려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경배를 받으시는 분이시지 우리의 멸시를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더 큰 것으로 복주십니다.
솔로몬은 그가 왕이 된 다음에 하나님께 귀한 헌물을 드렸습니다. 그는 특별히 천번의 번제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드렸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꿈으로 나타나셔서 네가 나를 극진히 섬겼으니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백성들을 섬길 지혜를 달라고 간구하였고, 그 대답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그가 나라를 잘 다스릴 지혜를 달라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에게 부귀와 명예와 권세를 더하여 주신다고 하셨고
정말 솔로몬은 전무후무한 지혜롭고 부강하고 영광스러운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드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정성을 다하시는 여러분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