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6:5-6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 기도는 오직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런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도의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대개 사람들 보라고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사람에게 기도하는 자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 또 너희가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되지
말라 저희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 보라고 기도하고 사람이 보지 않을 때에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도 아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마음을 드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람에게 기도하나요,
하나님께 기도하나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람들을 의식하며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아버지께
기도하면 아버지께서 들으시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신에게 기도하려고 하면 자꾸만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거리감이 들기도 하고 서먹서먹하게 되겠지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지만 아버지처럼 대할 때에 비로소 자연스럽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국의 총리였는데 다른 신하들은 그를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해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다니엘이 매일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아무도 왕이외에는 누구에게도 기도하지 못하도록 법령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기도하면 법에 의해 사자의 밥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니엘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자밥이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다니엘은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도우실 줄 믿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자굴에 다니엘은 넣어졌지만 사자들은 다니엘을 잡아먹을 수 없었습니다. 천사들이 그
입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정말 하나님께 기도했던 다니엘은 놀라운 도우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도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바라십니다. 사람에게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을 아버지로 생각하면서 기도하세요. 그냥 이것 저것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에 생각할 수 있는 기도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하나님께 영광드림
2)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
3) 참된 회개
4)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간구함
5) 가정, 교회, 국가, 세계를 위해 기도함
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마침
이러한
기도의 순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내용을 의미합니다. 또한 단순히 인간에게 하듯이 기도하지 않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기도는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더욱 친해지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