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40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네 가지 단계를 거칠 수 있어요. 1단계는 ‘하나님믿음’이고, 2단계는 ‘구원의 확신’이며 3단계는 ‘성령충만’이고 4단계는 ‘사명감당’이에요. 이중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구원의 확신이에요.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해주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언제든지 누구라도 예수님께 죄의 용서함을 구하고 구원해 달라고 하면 구원해 주세요.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에요.
1. 예수님은 어떠한 사람이라도 구원해 달라고 할 때 구원해 주신다.
이 세상에 예수님이 오셔서 행하신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지시고 죽으셨던 것이에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이유는 그분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죄가 하나도 없는 완전하신 분이었기 때문이에요.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죽지 않을 수 있고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고 계셨는데 그 이유가 바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이에요.
2. 평생을 악하게 살아온 한 행악자는 죽을 때 예수님께 구원해 달라고 했다.
그런데 그 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갚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계셨는데 자기 죄로 인해서 십자가에 매달린 어떤 죄인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였지요.
“41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하고”
그는 자기가 잘못한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지요. 또한 예수님은 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예수님이 의인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자이심을 믿었던 것이에요. 그래서 그는 예수님께 간구했어요.
“42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하니”
누가 십자가에 함께 매달린 예수님이 그를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었어요. 그래서 죽더라도 그 영혼을 구원하실 능력이 주님께 있다는 것을 고백하였지요. 그래서 주님께 나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던 것이에요.
3. 예수님은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해 이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심판을 하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를 구원하시지 않을 아무런 이유가 없었던 것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셨어요.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비록 예수님도 함께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상태이었지만 그날 죽게될 그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었어요. 왜냐하면 그가 예수님을 의지하고 구원을 간구하였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은 절대로 구원을 간구하는 자를 버리시지 않아요. 하지만 구원을 요청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굳이 구원을 주시지 않아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만이 구원을 기다리고 간구할 수 있기 때문에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있을 뿐이에요. 오직 믿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구원이 임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구원을 위해서 세상에 오신 것이에요.
4. 우리는 주님께 용서해 달라고 간구함으로 구원함을 얻는 자들이 되자.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되어야 할까요? 바로 이 강도처럼 주님께 구원을 간구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어요. 그러한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이 있는 자들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구원을 확신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구원을 해주세요. 왜냐하면 나의 죄악보다 예수님의 은혜가 더욱 크기 때문이지요. 내 죄의 몸무게 보다 예수님의 은혜의 힘이 더 크기 때문에 그 은혜가 나를 들어올려서 구원하시는 것이에요.
무디가 광산에서 복음을 전하였을 때 한 광부가 찾아와 자신이 정말 구원을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어요. 무디는 그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그리스도의 피가 당신의 죄보다 더 가치있기 때문에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그는 그날 주님을 영접했고 구원의 확신을 가졌어요. 다음 날 광산에 커다란 사고가 났는데 바로 그 주님을 영접했던 사람도 들것에 실려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그가 무언가 하는 말을 들었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어요.
“어젯밤 내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잘했다!”
우리는 주님께 구원을 간구해야 하겠어요. 그시간은 언제든지 가능해요. 바로 지금 주님께 의지하기로 해도 되요. 항상 하나님께 의지하세요. 그러면 주님은 여러분을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거에요. 이러한 구원의 확신이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축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