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문을 적어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기도하는 것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오늘 말씀에 보니까 기도는 내 이름으로 하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알려주셨습니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사람은 그 계명을 지키면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구하는 자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2.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단지 형식만 아니라 그 내용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악한 것을 구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다치기를 구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맞는 것일까요?
내가 누구의 물건을 훔쳤는데 그 죄악이 드러나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만 하면 그 기도는 맞는 것일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십니다.
“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3. 베드로는 앉은뱅이를 위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고 그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성전에 기도하러 왔다 갔다 하다가 앉아서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보았습니다. 그는 그를 불쌍히 여겨서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이런 것이었습니다.
“행3:6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그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이라는 형식만 맞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예수님의 계명과도 맞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그 즉시로 앉은뱅이가 나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병이 낫기를 위해서 기도하며 불쌍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4.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가 드려지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 예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시고 그 기도를 통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 기도가 드려지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하시는 일들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누군가 그 기도를 했던 것이라면 그 기도는 응답된 것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게 됩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기뻐하시는 것을 기도해 보세요. 그러면 예수님께서 역사하실 것이고 그로 인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영광받으실 거에요. 이러한 기도를 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