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개요 {6서신서} <B시점> [1영역-8사역]
1. 빌립은 예수님에게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시면 예수님을 믿을 수 있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가치있는 목표이자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무리 해도 예수님을 눈으로 봐야 믿겠다고 그래야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고 섬기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보지 않고 믿는다는 것은 마치 속는 기분이 들게 만듭니다.
-예전에 목사님은 귀신을 본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안믿어서 답답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다시 보여줄 수가 없어서 더욱 답답했었습니다.
-그럼 정말 보지 않고는 하나님이 우리의 구주이신것을 믿지 못하게 될까요?
2. 예수님은 이미 보여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빌립은 예수님께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주시면 믿을 수가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8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그 때 예수님은 이미 나타난 것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나타난 것이란 자기와 이야기하고 있는 예수님 자신이었습니다.
“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그동안 예수님은 물 위를 걸으셨고 앉은뱅이를 일으키셨으며 문둥병자를 고치셨고 죽었던 나사로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말하심을 믿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일을 보고 믿고 그 일을 함께 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럴 때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에 관한 일들을 목사님과 선생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그 말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을 통해 들을 때 그리고 믿을 때 비로소 여러분도 그것을 경험하게 되는 때가 있고 그 경험은 믿음을 비로소 갖게 해주는 경험이 아니라 믿음을 확정짓는 경험이 됩니다.
“행 8: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여러분도 지금 목사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믿을 때에 그리고 순종할 때에 비로소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습니다.
4.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이 하시는 일들을 함께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차 대전말기 눈에덮인 중국오지의 촌길을 의심에 잠긴 한 사진기자가 말을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등에 실려 "오오 주여! 주의 얼굴을 한번 보기만 했으면 제가 믿겠습니다"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즉각 그의 마음에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 사진을 찍어라, 사진을 찍어라,"
그곳은 눈이 녹기 시작하여 이곳 저곳에 검은 땅이 나타나 보기에 흉한 들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들려오는 명령을 따라 그는 말에서 내려 그 장면을 그의 카메라에 찍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필름을 현상했을때,거기에는 온유하고, 사랑에 넘치는 예수님의 얼굴이 나타 났던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나타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놀라운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순종할 때에 죄악을 버리게 되고 선한 것을 선택하게 되고 귀한 삶을 살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러한 삶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