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
예수님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특별히 동정녀에게서 나심으로 죄악을 안고 태어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처녀로 잉태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은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고백하는 중요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그분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그는 남녀의 연합을 통해 잉태된 것이 아닌 모태 속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아담에
이은 두 번째로 새롭게 창조된 인간이 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자유의지를 가지시고 선악을 구별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 되셨습니다. 동정녀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하고 오직 성령에 의해 예수님을 임신하였으며
예수님의 육의 어머니이지만 우리와 동일한 성정을 가진 인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귀한 신앙인이지
성도의 믿음의 대상이 아니고 예수님보다 높은 분도 아닙니다. 성경은 이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이렇게
예수님이 죄악이 없이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만약 수술도구에 병균이 가득하다면 어떻게
수술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와 같이 예수님이 의인이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구원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대신할 수 없듯이 예수님은 온전한 의인으로서 죄인들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죄없는자가 어떻게 십자가에 달릴 수 있느냐고 공격하지만 사실 죄없는자가 죄인을 위해서 죽을 때에 비로소 그
죄가 사함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한 고백은 그 죽으심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예수님의
고난은 지어낸 허구가 아니라 구체적인 사실이며 재판장이었던 본디오 빌라도의 실존이 그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죽으신 죄목은 ‘유대인의 왕’이었으며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주님을 믿는 성도의 모든 죄악이 용서되기로 하나님과 약속되어 있었습니다. 사탄이 그 죽으심을 방해하고
훼방하였으나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이로써 모든 구원의 약속이 성취되었습니다. 분명히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막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주니라”
이러한
성경의 증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은 죄없이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로 죽으셨던 것이고 그러면서 구원받는 죄인들의 죄를 다 사해주셨습니다. 효녀심청이야기에도 아버지를 위해서 죽으려고 했던 심청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것이
아무 근거 없었기 때문에 심청이의 죽음은 헛된 일이 되어버렸지만 사실 심청이의 희생은 더 큰 놀라운 사랑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구원을 확증하여 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을 통해서 언제나 주님에 대한 지식을 깨닫고 주님께 감사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니은
우리의 신앙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기쁨을 채워주실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가 넘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