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눅]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눅]23: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눅]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눅]23: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사람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에 왜 그렇게 죽으시는 지를 몰랐습니다. 여러분은 누군가 죽는 것을
듣거나 보거나 옆에서 경험해본 적이 있나요? 때로 우리는 한 사람이 죽지만 그가 왜 죽는지 모르고 무덤덤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하십니다.
“[눅]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예수님이
죽을 때에도 그 죽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왜 예수님이 죽으시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희롱하기도 했고 고통을 더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왜 죽으시는 지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님이
자기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더 괴롭게 하였고 비방하였으며 희롱하였습니다.
“[눅]23: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눅]23: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눅]23: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그들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서 죽으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 중에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지금 무슨 일을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그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시면서 그 죄를 사해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눅]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이제 주님이
그들을 위해서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으니 그들은 언제 그 용서함을 받을 까요? 바로 자신들이 무슨 일을
했는지를 깨닫고 회개할 때 그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들을 위해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고난주간이
오고 뒤이어 부활절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인 예수님이 바로 우리들을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바로 이것을 믿을 때 구원을 얻게 될 것이며 그럴 때 여러분의 죄의
용서함을 받게 됩니다.
병으로
고생하던 사람들 중에는 장기이식으로 살아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장기를 주면서 기증자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평생 자신에게 장기를 주고 떠난 사람을 고마워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죽으심을 잊지말고 감사하며 회개하고 살아가는 예수님의 사람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