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627)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 검색

[[3기독론]] 43요13; 2-11 베드로의 발을 씻기심2

 

43요13; 2-11 베드로의 발을 씻기심2_0

 

 2013.2.3.주. 주일학교  주제설교: 동행

 

*개요    {5복음서} [5은혜]-[6결심]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1)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 예수님은 가룟유다의 변절과 그로 인해 십자가에 못박히실 것을 아셨다.

 

예수님이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시는 것은 이제 십자가의 길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내는 유월절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서 맞이하는 마지막 절기라는 의미도 갖습니다. 그 마지막 절기를 보내실 때에 예수님은 어떤 생각이 드셨을까요? 마지막 만찬과 마지막 모임을 어떤 식으로 보내기를 원하셨을까요?

 

여러분이 만약 마지막 성탄절을 보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그 성탄절을 누구와 보낼 것이며 어떻게 보내고 싶으십니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마지막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고자 할 것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무엇인가 마지막이 된다고 할 때에 의미있는 것은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정리하고 추억하는 것이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가장 의미있는 시간일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위해서 제자들을 데리고 특별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식사자리에는 제자들만 모여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룟 유다였습니다. 그가 왜 특별한 사람이었을까요? 2절 말씀을 보십시오.

“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그는 사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예수님을 팔려는 계획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이제 모든 제자들과 함께 그는 마지막 만찬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알면서 다른 제자들과 그리고 가룟 유다와 함께 유월절을 보내셨습니다.

 

2. 예수님은 가룟유다와 베드로, 및 다른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이 자신을 배반하게 되는 가룟 유다와 다른 제자들을 함께 데리시고 만찬에 참여하시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개 배반할 사람을 키우거나 그에게 사랑을 베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해를 입을 자나 고통을 줄 자에게는 절대로 도움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어떤 자인지 모르고 도움을 줄 뿐이지 자신을 그렇게 배반할 줄 미리 알았다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가룟 유다를 포함한 모든 제자들을 데리시고 유월절 떡을 드셨습니다. 또한 그것으로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주님은 자신의 사랑을 제한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원수라도 주님은 사랑하셨습니다. 비록 배반한 제자라도 주님은 사랑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다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에 사로잡혀 마귀의 생각을 하며 자신을 배반하게 되리라는 것을 아셔도 역시 그가 구원을 얻게 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모두에게 회개의 기회와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주님이 그렇게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고 계실 때 베드로의 반응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예수님이 그냥 발을 씻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완강히 저항하면서 발을 씻기를 거부하였습니다. 8절입니다.

“8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그러자 주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이 말의 의미를 베드로는 알지 못했습니다. 왜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는지의 진짜 의미를 베드로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은 그 의미를 이해하시겠습니까? 아마 여러분도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도리어 손과 머리까지 씻겨달라고 우겨대었습니다.

“9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이 씻는 것이 좋은 줄 알았지만 예수님은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베드로의 오해를 풀어주십니다.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주님이 발을 닦아 주시고 그 발을 씻지 않으면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하신 것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바로 가룟 유다때문인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어떠한 사람이었나요? 그는 씻기를 싫어한 사람입니다. 그는 목욕은 하였을지는 몰라도 발은 안씻었습니다. 발을 씻어야 하는데 발을 씻기를 싫어했던 것입니다. 이는 다시 말하면 회개를 거부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4. 우리 자신의 죄를 늘 회개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새로워져야 한다.

 

우리는 가룟유다가 어떻게 결국 마귀의 생각에 빠져버렸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는 회개함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예수님과 아무 상관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죄를 고하며 자복해야 합니다. 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과거에 목욕함이 있었다 하더라도 다시 발을 씻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가룟 유다처럼 됩니다. 그것을 우리는 베드로후서에서 다시 발견합니다.

“벧후1: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가룟유다가 자신의 죄를 깨끗하게 함을 잊어 버렸음을 아셨습니다. 그 이전부터 계속해서 가룟유다에게 경계를 하셨지만 그는 돌이키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반항으로 분노함으로 대응했습니다. 결국에는 그가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주십니다. 그것은 회개의 기회입니다. 강퍅한 마음을 버리고 주님의 뜻을 지키며 살아가고자 할 때에 비로소 머리가 숙여집니다. 잘못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야 주님과 상관이 있습니다. 한번도 훈계를 받지 않은 자녀는 결국에는 부모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한번도 훈계를 하지 않고 용서를 해주지 않은 부모는 자녀와 상관이 없게 됩니다. 오직 용서를 하고 잘못을 고백할 때 더욱 가까워지고 상관이 있게 됩니다.

 

이시간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이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더욱 그분으로 인해 죄용서의 기쁨과 감사로 넘치도록 죄를 고백하고 사함의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됩시다. 이를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시겠습니다.

 

 

 



소원교회 유튜브 설교채널
소원교회 네이버 블로그
소원교회 네이버 전도답변
소원교회 주일오전 예배실황

주일 성경공부 교재
제자 성경공부 교재
평일성경공부 교재1
온라인 상담전도

1.신앙구조
2.성경적용
3.마음변화
4.변화방법
5.신앙고민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32 [3기독론]
46고전 15; 51~52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03 10 2807
31 [3기독론]
40마 1;20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27 8 2989
30 [3기독론]
44행 2; 31-33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셨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05 5 2695
29 [3기독론]
43눅23; 33-38 예수님을 희롱하는 사람들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30 10 2434
28 [3기독론]
42눅 2; 48-52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나신 예수님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29 6 2503
27 [3기독론]
40마 1; 18-25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이야기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14 4 2760
26 [3기독론]
50빌2;6-8 그리스도의 자기를 낮추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13 7 2574
25 [3기독론]
58히4;15 죄가 없으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08 8 4052
24 [3기독론]
23사42;2-4 예수님의 성품의 모습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23 6 2557
23 [3기독론]
41막 1;15 멸망받을 인생의 유일한 소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09 6 2360
22 [3기독론]
40마 6; 9-13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17 4 2172
21 [3기독론]
40마 6; 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09 12 2443
20 [3기독론]
39말3; 1-3 주님께서 보내는 자에게 드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13 5 2362
19 [3기독론]
41막16; 9-10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16 10 2709
18 [3기독론]
40마28; 1-10 누우셨던 곳을 보라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31 6 2378
[3기독론]
43요13; 2-11 베드로의 발을 씻기심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09 8 2170
16 [3기독론]
40마2; 1-2 동방박사들의 여행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4 5 1879
15 [3기독론]
40마27 예수님은 죽으시고 사람들은 일어나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9 8 1802
14 [3기독론]
23사53 그는 우리의 슬픔을 지고 계신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29 10 1843
13 [3기독론]
42눅21 적은 예물을 드렸으나 많은 것을 드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2 8 1827
12 [3기독론]
23사58 주일에 해야 하는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21 8 1807
11 [3기독론]
43요19 예수님처럼 부모님을 섬겨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29 8 2119
10 [3기독론]
42눅24 나를 알고 나를 만져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7 7 1969
9 [3기독론]
43눅23 예수님을 희롱하는 사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10 6 2283
8 [3기독론]
43눅23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03 7 1970
7 [3기독론]
40마10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20 9 2038
6 [3기독론]
43요 1 영접하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3 7 2148
5 [3기독론]
40마27;39-44 사람들의 유혹을 견디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2 9 2018
4 [3기독론]
40마 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실 때 이야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20 8 2112
3 [3기독론]
45롬 5;8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_c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2 13 2207
2 [3기독론]
45롬 5;8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5 8 1882
1 [3기독론]
48갈 2;20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28 8 246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