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예배 중에 하는 일 중에서 맨 끝에 하는 것은 헌금을 드리는 것입니다. 헌금을 드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나요?
헌금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릴 수 있기 위해서 하나님이 마련하신 시간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돈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헌금은 돈을 가지고 오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가지고 나오는 것을 정말 믿을 수가 있나요?
2. 예수님은 부자보다 과부가 하나님께 더 많은 것을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헌금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님은 두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과부요 한 사람은 부자입니다.
“1 예수께서 눈을 들어 부자들이 연보궤에 헌금 넣는 것을 보시고 2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부자들은 많은 액수의 돈을 넣었고 가난한 과부는 아주 작은 액수의 돈을 넣었어요. 여러분은 두 사람 중에서 누가 더 많은 헌금을 드렸다고 생각하세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액수만을 보고 판단할 거에요. 그러나 예수님은 액수로 판단하지 않고 그 마음으로 판단하셨어요.
“3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도 많이 넣었다고 하셨어요. 그 이유는 헌금은 마음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마음으로 가난한 과부가 없는 형편이지만 애를 써서 드렸다는 것을 예수님을 아셨던 것이지요.
3. 하나님께 여러분의 돈을 드리지 말고 마음을 담아 드려 보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을 받아주실 것입니다.
여러분도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니까 과부와 같을 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마음을 다해서 드리는지 아니면 그냥 습관적으로 드리는지에요. 정말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께 드린다면 잘 준비해서 드려야 하겠지요.
어떤 사람은 예배 때 와서 헌금을 챙기기도 해요. 어떤 사람은 잊어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정말 마음을 드리는 사람은 훨씬 이전부터 준비했다가 드릴 거에요. 그런 마음을 주님은 받으신답니다.
하나님은 결코 가난하신 분이 아니에요. 다만 여러분의 마음을 받고 싶으실 뿐이지요.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서 기다리고 준비하는 그 과정을 기뻐하세요.
4. 어린 소년은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드리고 싶어서 가지고 있던 가지고 온 도시락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 마음을 기억합시다.
부모님을 따라서 예수님께 나아왔던 한 소년은 자신의 도시락인 물고기 두마리와 떡 다섯개를 예수님께 드렸어요. 그럴 때 그의 마음은 참 기뻤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였지요.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마음을 드려보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마음을 받아서 그 마음을 가지고 귀한 일들을 이루실 거에요. 예수님은 이 소년의 점심식사를 받아서 그 자리에 모인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셨답니다. 여러분의 재능을 하나님께 드려보세요. 하나님은 많은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귀한 재능으로 만드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