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5: 19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우리는 살면서 자범죄를 짓고 살아가게 되지만 그 죄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예수님은 우리의 지은 죄를 항상 용서해 주십니다. 그 용서는 언제나 우리의 현실 속에서 적용됩니다. 그 죄사함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는 계속 죄와 싸워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죄를 짓지 않게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줄타기를 하는 장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수없이 많이 쓰러지고 떨어지겠지만
다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속 줄타기를 하고 또 줄타기를 하다보면 마침내 줄을 잘 탈 수 있게 됩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죄와 싸우고 그 죄를
극복하려고 할 때 비로소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온전히 이루는 것이 됩니다. 또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나타내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19절입니다.
“마15: 19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중에서 우리가 대개 경험하는 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살인을
하거나 간음을 하거나 음란이나 도적질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악한 생각입니다. 사람은 착한 일을 하기도 하지만 악한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그 악한 생각 까지도 넘어서려고 해야만 합니다. 그것이 왜 중요할 까요? 그로 부터 그 사람을 더럽게
하는 모든 것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인을 하면, 간음을 하면, 음란을 하면, 도적질을 하고 거짓 증거를 하고 훼방을
하면 그로 인해서 그 사람이 더럽게 됩니다. 그의 인생과 그의 성품이 더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극복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20절을 보십시오.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이로 인해서 우리가 정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 있는 것들에 집중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난 부분만 생각하면 그 더러움이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가 먹지 않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행동에만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 교회에 나오는가 나오지 않는가, 찬양을 했는가 안했는가, 성경을 읽었는가 안읽었는가 등등이 우리를 더럽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마음이 악하다면 그것이 끝난 다음에 악을 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다니는 학생이 있는데 교회에서는 열정적으로 생활하지만 집이나 학교에서는 악명높은 문제아가
되어버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다 행했지만 그는 왜 깨끗하게 되지 못했습니까? 그 이유는
그가 마음을 정결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서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기 때문에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선한 생각을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새로운 삶입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정하고 고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전히 살아가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