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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시론]] 45롬12; 1-2 영적예배의 목적2

 

45롬12; 1-2 영적예배의 목적2_0

 

 2013.5.19.주. 중고등부

 

*개요   {6서신서} <A적용> [8사역]-[1영역]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우리가 받은 구원은 어쩌다가 받은 구원이 아닙니다.  오래전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속에서 주어진 은사요 능력입니다. 구원 받음과 구원 받지 않음은 운이 좋고 나쁘고의 차이가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이루어진 놀라운 은혜인 것입니다. 이런 구원을 받은 자들로서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이 귀한 진리의 은혜를 우리가 받아누렸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 말씀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구절입니다. 특별히 ‘예배’에 관련해서 이 구절을 많이 인용합니다. ‘예배’를 정성껏 진심으로 드리기 위해서, ‘예배’가 더욱 경건하고 신령하게 드려지기 위해서, 이 구절이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쓰여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구절은 ‘예배’를 잘 드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드릴 때 거룩하고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 시간에만 마음과 정성을 모아 최대한도로 거룩한 모양을 갖추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구절은 전혀 다른 뜻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마음을 드리는 것과 또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공적 예배에서 우리는 마음을 드립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것은 마음을 드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서 우리는 그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요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그렇지만, 오늘 본문 말씀은 마음을 드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이렇게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삶’입니다. ‘생활’입니다. ‘교회 바깥에서의 모든 활동’입니다. 그 환경과 상황속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삶 전체를 거룩한 산제사로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영적 예배’라는 것입니다. 교회안에서만 예배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삶 속에서 드려짐과 헌신과 거룩이 있을 때에 진정한 ‘영적 예배’가 드려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영적예배’가 삶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구원받음을 기뻐하고 감격해서 삶이 변합니다. 삶에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 나갑니다. 흠없고 점없고 깨끗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한번에 이러한 삶을 살기란 힘들지만, 그러나 날마나 자신을 복종시키며 날마다 자신의 한계와 부족을 절감하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하는 영적 예배입니다. 영적인 삶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적예배는 단지 드리는 것으로 그 의미가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하고 산 제사로 드리는 목적은 그래야만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듯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이 말씀은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주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분별할 수 있게 되었다면, 그 다음으로 그 뜻을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성경의 말씀은 모두 그 뜻을 실천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이 그 뜻인지, 어떻게 하면 그 뜻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지가 나와있습니다. 그것이 12장부터 펼쳐지는 구체적인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렇지만, 이 가르침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합니다. 마음은 악하고 예전의 죄된 풍습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면, 아무리 새롭고 깨끗한 것을 담고자 할 지라도 금방 죄된 습관때문에 다시 악해지고 말 것입니다. 새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마음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준비가 되어있는 몸에 담아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의 목적입니다. 몸을 드림으로써 삶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모습을 갖춤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시작되는 모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이 세대는 악하고 부패합니다. 그러므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그러면 그 이 세대와는 다른 그리고 새롭게 준비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하는 영적 예배의 목표입니다.

이는 우리 삶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영을 하려면 수영복이 필요합니다. 잠수를 하려면 잠수복이 필요합니다. 우주여행을 하려면 우주복이 필요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온전히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을 읽어봅니다. 이번엔 성경 그대로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서 본문에 추가해서 읽어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을 받았으니)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일상생활에서) 드릴 영적예배니라 (이러한 영적 예배를 통해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앞으로 우리는 우리 각자의 삶에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과연 무엇인지를 배울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먼저 우리의 몸을 드립니다. 영적 예배가 시작되었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우리의 몸을 드릴 때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 예배의 삶이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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