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은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다 하나님을 믿는 것 같아요. 교회에 다니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에요. 교회에 다니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하나님을 믿게 되지요.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교회를 다니면 하나님을 더 잘 믿게 되요.
우리가 교회에 다니면서 하나님을 믿는것은 중요한 일일까요? 하나님 믿지 않으면서 교회를 다니면 안될까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그런 일이 있어서도 안되지요.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세 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그래야 교회를 가는 것이 의미가 있기 때문이에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학교를 다니는데 공부는 안할 수 있나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다들 공부를 하지요. 학원을 다니는데 공부를 안할 수도 있나요? 애써서 돈을 주고 학원을 다니는데 공부는 안한다면 다니는 의미가 없을 거에요.
마찬가지로 교회를 다니는 이유는 우선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에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교회를 다니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어요. 교회를 다니는데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에요. 친구를 만나려 하거나 교회에 재미있는 일이 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그 외의 다른 목적이 있을 때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게 되지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믿나요, 아니면 믿지 않나요? 교회를 다니는 동안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래요. 교회만 왔다 갔다 하고 하나님은 믿지 않아서 언젠가는 교회를 떠나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교회에 나오는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을 믿게 되기를 바래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한 두 번째 이유는 그래야 우리가 죄를 짓지 않게 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믿을 때에 우리는 죄악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어요. 교회다니는 사람들로서 착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규칙과 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 될 수 있어요. 그 법과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지요. 하지만 하나님을 잘 믿는다면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고 그로 인한 벌을 받지 않을 수 있어요.
아담과 하와는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에 딱 한가지의 하지 말라고 하는 명령을 받았어요. 모든 것을 다 자유롭게 할 수 있었지만 그들이 해서는 안되는 딱 한가지의 금지명령이 있었어요. 그것은 무엇이었을까요? 17절 말씀을 보세요.
“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너무나 간단하지요? 딱 한가지만 하지 않으면 되니까요. 그 한 가지 명령의 의미는 죄를 짓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왜 이런 명령이 필요했는가 하면 그들은 피조물이었기 때문이에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었어요.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피조물이었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에요. 아담과 하와에게 금지명령이 있었던 것 처럼 우리에게도 금지명령이 있어요. 아담과 하와는 딱 한 가지 뿐이었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은 금지 명령이 있어요. 그것을 잘 지키다 보면 우리는 착한 사람이 되요. 만약 이런 저런 명령을 어기면서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나쁜 사람이 되지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이렇게 하지 말라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이에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런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구요. 교회에 다니면서 우리는 점차 이렇게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도록 변하는 거에요.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만 잘 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게 사는 것은 뭔가 특별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나요? 맞아요. 우리가 하지 말라는 일을 잘 지키다 보면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요.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한 거에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한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이것이에요.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을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좋은 축복을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에게 더 많은 권세와 더 많은 능력과 더 많은 은혜와 더 많은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거에요.
오늘 성경말씀에서 15절을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아주 멋진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 아담과 하와를 두셨어요. 그들의 일은 그 에덴동산을 다스리며 지키고 그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어요. 그들이 하나님을 잘 믿고 하나님의 뜻을 잘 따르기만 했으면 그런 삶을 평생동안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못했지요. 왜 그랬을까요? 뱀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을 때 그 유혹에 넘어간 거에요. 뱀은 아담과 하와를 어떻게 유혹했는가 하면 하나님을 믿지 말라고 유혹했어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다 거짓말이라고 유혹한 거에요. 창세기 3장 4,5절을 읽어보세요.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그 거짓말을 믿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아담과 하와는 결국 하지 말라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그로 인해서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수명이 다되어서 죽음을 맞게 되었지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잘 믿으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축복을 주세요. 그러나 하나님을 잘 믿지 않으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벌을 주세요. 믿으면 복이 되지만 믿지 않으면 벌을 받게 되는 거에요. 그러니까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 중요해요.
교회를 다니면서 하나님을 잘 믿으세요. 하나님을 잘 믿으면 교회 다니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을 거에요. 또한 죄를 짓지 않게 될 거에요. 복도 많이 받게 될 거에요. 하나님을 잘 믿고 교회 잘 다니는 여러분들이 되세요. 그래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들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