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한 주 우리들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과 함께 살았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셨다.
지난 한주 다들 어떻게 지냈나요? 별다른 일은 없었나요? 목사님은 싱가포르에 갔다 왔어요. 목사님들 모임이 있어서 한주간 동안 다녀 왔어요.
이모 저모로 살면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셨다는 사실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떨어져 살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았든지 그 모든 삶을 알고 계세요.
그 모든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고 간구하며 사는 것이에요. 그러면 우리를 도와주세요.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말씀이 기억나나요? 주님은 이렇게 우리가 주님께 부를 때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해주세요.
2. 하나님은 늘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많이 주님을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별로 도와달라고 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우리는 기억해야 해요. 주님은 우리가 도와달라고 기도하기를 원하세요.
“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주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하루종일 손을 벌려 주세요. 도와줄 것이 없느냐구요. 하지만 우리는 도움을 간구하지 않아요. 그럴 때 문제가 생겨요.
목사님 딸이 이번 주에 목사님이 집에 없는 동안에 아팠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혼자서 끙끙 거리다가 열이 높아져서야 국제전화를 했어요. 목사님은 이야기를 듣고 기도를 했어요.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연락을 해서 해열제를 사서 먹여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친구 어머니가 시간을 내 주셔서 병원에 데리고 가셨어요. 치료받고 약먹고 하니까 얼마 후에는 열이 내렸지요.
3. 우리가 이러한 주님께로 나아가지 않고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주님을 무시하고 거역하는 행동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께 의지하고 기도하게 하세요. 그럴 때 주님께 도와달라고 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화를 내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도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마치 목사님 딸이 목사님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끙끙거리고 있다면 목사님이 화를 내는 것과 같아요. 왜 빨리 연락안했느냐구요.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여러분의 기도와 간구를 바라고 계신다 라고 말이에요.
“20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주님은 우리가 주님께 의지하기를 바라세요.
4.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께 나아오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번 한주 어떤 나쁜 일이 닥치든 혹은 좋은 일이 생기든 늘 주님을 의지하세요. 그래서 주님이 여러분을 도와주려고 하시는 것을 깨닫고 그 도움을 받아보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언제나 사랑하시고 도우실 거에요. 지금까지 도와주셨던 것보다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하면 더욱 여러분을 도와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