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14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해야할 일을 주심으로 관계를 맺으신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단지 하나님을
믿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분과 연결되어진 다음에 그분의 뜻에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에 대한 뜻과 계획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자신의 뜻을 보여주시고 그 뜻을 따르도록 인도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관계가 생깁니다. 그러한 관계속에서 서로에게 그 뜻에 따르게 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친구들 사이에도
이러한 관계가 생깁니다. 그 관계 속에서 친구는 더욱 비슷해지고 연인은 더욱 친밀해집니다.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그러한
친밀한 관계를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해야할 일을 알려주십니다.
“13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이러한 뜻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으시고 우리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러한 관계맺음이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2.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지키면서 그 백성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범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 말씀을 따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5: 27 당신은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하시는 말씀을 다 듣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당신에게 이르시는 것을 다 우리에게 전하소서 우리가 듣고 행하겠나이다 하였느니라”
그들은 애굽에서 살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살았지만
역시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 살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3.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지키면서 주님의 자녀들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에 주님의 말씀을 지켜야 함을 잊지 마십시오. 그럴 때 우리가 자녀됨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됨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됨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14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사 너희에게 규례와 법도를
교훈하게 하셨나니 이는 너희로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주님을 따라서 행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한 뜻을 기억할 때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가나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4.제자들은 예수님의 뜻을 지키면서 그분의 제자들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예수님이 오신 뒤에 그 말씀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신약시대의 제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3년을
함께 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았고 그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사람들이라는 뜻의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크리스챤이라는 말이 바로 예수님의 사람들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우리도 교인이 되지 말고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