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사도신경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고백하는 내용은 우리가 믿는 모든 것이 다 들어있습니다. 이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고백 속에서 우리들은 예수님이 단지 우리를 위해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에 대한 증거를 해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예수님은
자신의 죄로 죽으신 것이 아니라 세상의 죄로 죽으신 것이었기 때문에 죽으신 이후에 더 이상 사망에 매여계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활하셔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다시는 사망하지 않는 완전한 부활체의 몸을 가지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 몸의 모습은 예수님을 믿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해당되어서 모든 성도들은 동일한 몸을 가지고
다시 부활할 것입니다.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러한
말씀이 근거가 되어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부활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렇게 부활이 되어서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그 다음에 어떻게 될까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어떻게 되셨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부활하신
주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기 위해서 승천하셨고 그로 인해서 성령께서 세상에 강림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부어주심을 통해서 이세상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늘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온 우주에 충만하신
분이시며 다만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세상에 내려오실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천하심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써 하나님과 동등됨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 동일하신
예수님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우리에게 있어서 닮게 되는 모습이자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 되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의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누군가 오래전에 길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그 길을 만들었을 때에는 아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뒤의 사람은 쉽게 올라가지만 그 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던 것입니다. 구원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쉽게 믿으면 되지만 그렇게 쉽게
믿게 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그것을 믿고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 끝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원리를 잘 기억하고 늘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는 성도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