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7: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10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귀하신 교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상교회는 모두 하나로 한 형제자매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상교회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지상 교회는 하나님이 만드신 천상교회의 모습을 본받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상교회가 유일한 하나님의 만드신 믿는자들의 모습이 아니라 그 지상교회는 천상교회가 이 세상에 형성된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 말씀에서 우리는 천상에 있는 무수히 많은 무리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계7:9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그들이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있었던 자들인데 그들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셀 수 없는 큰 무리였습니다. 그 무수히 많은 엄청나게 만든 사람들이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천상의 무리의 모습을 ‘천상교회’라고 합니다. 그 천상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은 죽은 자들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바로 천상교회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교회를 다니고 하나님 나라에서 교회가
됩니다. 그때에는 특별한 성전이나 건축물이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전이 되시고 예수님이 교회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은 무엇일까요?
“10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그들이
하는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천상교회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그러한 천상교회의 교인이 되어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바로 이곳에서 지상교회의 교인이 된 것입니다. 그 천상교회나 우리 지상교회나 동일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 영광 중에서 우리는 동일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는 여러 곳에서 우리 나라를 응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광화문에서 어떤
사람들은 삼성역 앞에서 또 어떤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우리 나라를 응원했습니다. 그러한 응원 속에서
우리들은 한국사람들임을 느꼈습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사람들이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의지가 바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게 됩니다.
천상교회가
우리 인생 속에서 언젠가는 펼쳐질 것입니다. 그전에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지상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영광을 기억하면서 더욱 하나님의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천상교회를
바라보며 더욱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