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전]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벧전]3: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벧전]3: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3: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벧전]3: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된 것이니라
[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예비 부부가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앞으로 '서로에게 해야할 여섯 가지의 실천'이 있습니다. 이 실천은 성령의 열매로서 주어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결혼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고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 부부가 함께 행해야 하는 거룩한 실천덕목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서부부는 더욱 연합하며 하나되어질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
오늘 성경말씀에서 우리는 이러한 요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충성: 예비 부부는 서로에게 충성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지켜야 할 책임을 잘 지켜야 하고 맡은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남편에게아내는 살중의 살이고 뼈중의 뼈일 뿐만 아니라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또한 아내에게 남편은 독처하지않도록 돕는 배필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배필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관계로 부부를 만드셨고새로운 부부가 그러한 관계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서로에게 충성한다는 것은 각자 맡은 책임을 진다는 것이고그러한 면에서 예비 부부는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게 됩니다.
"[벧전]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벧전]3:2 너희의 두려워하며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2) 온유: 서로에게 온유해야 대해야 하는 것은 비단 이것이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강퍅하게 혹은 가혹하게 대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몸을 상하게하는 일과 같습니다. 부부가 된 이상 하나님께서는 부부관계를 통해서 진정한 온유함을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남이 아닌 자신의 몸의 일부로서 인식하며 온유함을 나타내고 사랑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서도 배우자는 서로에게 온유해야 합니다.
" [벧전]3: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벧전]3:4 오직 마음에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3) 절제: 이 세상에 쓰고 써도 남는 것이란 존재하지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에덴동산을 떠난 아담과 하와가 겪은 삶입니다.그리고 지금도 이러한 자원부족의 상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제할 때에만이 아름답게유지될 수 있습니다. 배우자는 서로에게 대해서 무엇이든지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절제로 통제되지 않는다면 욕구에 사로잡히게되고 결국 서로를 망하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부부생활속에서 절제된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 [벧전]3: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벧전]3:6 사라가 아브라함을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4) 경건: 서로 연합하고 하나되기 위해서 경건의 모양을함께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성경을 묵상하는 삶은 예비 부부가앞으로의 가정생활을 어떤 분위기로 만들어나갈 것인가를 결정합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한 자녀가나타나고 하나님의 사람들로 양육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속에서 더욱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5) 덕행: 덕을 행하는 것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돌아보고필요를 채워주는 일입니다.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의미에서 좋은 것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하려고 할때에 부부는 더욱 연합되어집니다. 사랑과 열정이 식었을 때에라도 덕행을 행하고자 하면 새로운 소망과유대감이 생겨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덕행을 통해서 그 부부에게 비전과 능력이 생겨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살전]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6) 우애: 어떠한 경우에라도 우애를 유지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싸울 때도 있고 다툴 때도 있겠지만 하루를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부싸움이칼로 물베기가 되기 위해서는 물이 되어야만 하고 얼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얼음은 결국 칼로 자를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늘 우애있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생활을단지 몇 년 하고 말 것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면 더욱 우애있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부부는 정이 듭니다.
"[롬]12: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예비부부는 앞으로 평생을 이러한 일들을 하면서 살아나가는부부입니다. 그 일을 위해 이와같이 성경적으로 잘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항해에 필요한 일을 배가 출발하기 전에 준비하듯이 부부로서 해야할 일들을 잘 준비해서 귀한 하나님의 허락하시는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