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상담]] 51골 1; 28-29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2Loading the player... Loading the player...
51골 1; 28-29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2_2
2017. 7. 30. 주. 주일오후.
*개요: 성경비전-골로새서,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우리는여러 다른 교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럴 때 마다 생각하는 것은 각각의 교회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의 표어나 그 교회의 목회철학, 또는 설교말씀이나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 이면에 있는 그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일까를 생각합니다. 그런 목적을 생각하다보면 지금 현재 그 교회는 무엇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다른 종교나 혹은 이단들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주교에 다니시는 분들, 혹은 불교를 믿으시는 분들, 그리고 그외 기독교 이단에 해당하는 각종 단체들, 그들의 이야기와 목적을 듣다보면 역시 그들은 자기 자신들을 위한 나름의 목표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한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도 역시 분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분명한 목표가 우리 정통 기독교에서보기에는 잘못된 것이지만 그래도 그 일을 위해 그분들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며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교회의 모습과 활동을 보다보면 우리 교회에 대해서도 어떤 상태일까를 자연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가 교회생활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무슨 이유 때문에 무슨 목표로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른 사람들을 살펴보았던 바로 그 기준과 관점을 가지고 우리 자신을 봅니다. 우리의 목적과 이유는 무엇일까요? 잘 알 수 있습니까? 때로는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다른 사람들은 잘 보지만 자기 자신은 잘 못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성경의 기준과 원리를 통해 우리 자신을 살펴봅니다. 우리가 교회생활을 하는 이유를 성경의 기준에 비추어 보는 것입니다. 먼저 사도바울은 28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 말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는, 각 사람을 권하는 이유는,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는 이유는' 사도 바울은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고 이제 그 이유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관심이 가지 않습니까? 그가 말하는 이유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었습니다' 그의 대답은 너무나 멋집니다. 그렇다면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운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어떤 상태가 되어야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운 것일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맥락속에서 그 완전함이 무엇인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1,22절입니다. "[골]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되었던 너희를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이전에 원수되었던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해 화목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화목함의 수준은 그냥 얼굴을 보아도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그에게 모든 유업을 다 맡기는 것입니다. 상속자로 삼아주시는 것이며 기업을 이을 자녀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복주심이 이토록 놀라운 것이기 때문에 요구하시는 수준도 역시 매우 높습니다.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우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운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도 바울의 목표였습니다. 이일을 위해서 바울과 및 그와 함께 했던 자들은 전파하고 권하며 가르쳤습니다. 그냥 어느 정도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완전함을 위해서 사도 바울은 '전파하고 권하며 가르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그의 사역의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한번 생각해 봅니다. 과연 이것이 가능한 일인가요? 정말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요? 아니 먼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떠나서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울까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냥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크게 흠잡을 데가 없는 정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것은 가장 완전한 수준입니다. 최고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이 구절에서 가장 사도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어구가 무엇인가요? '힘을 다하여' 그렇습니다. 여기서 '힘을 다하여'의 영어표현은 ' struggle'이라는 단어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발버둥치다, 몸부림치다, 싸우다, 격투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그 안간힘이, 그 고통스러운 몸부림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그냥 수고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일하는 것이 아니고 온 힘을 다하여 안간힘을 다하여 발버둥치며 몸부림치며 수고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도를 주앞에서 완전하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혼과 열정을 다하여 죽을 힘을 다하여 애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기의 열정이나 감정이나 욕구에 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의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였습니다. 그래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결코 절망하지 않고 결코 낙심하지 않고 결코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완전함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달려나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표현했던 것입니다.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우리는 이와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때 우리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는, 우리가 각 사람을 권하는 이유는,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말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인가요? 그렇다면 그것이 정말 목표라면 자연히 힘을 다하여 수고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하게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서게 하려면 애쓰고 노력하며 포기하지 않고 수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애쓰는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 힘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한번 우리의 목표는 정말 무엇인가를 심각하게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가 우리의 이유는 사도 바울의 이유처럼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그 모든 것을 하는 이유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그럴 때에 더욱 전파하며 더욱 권하고 더욱 가르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완전한 자로 세우게 하면서 스스로도 완전한 자로 서는 것입니다. 감독이나 코치는 선수들을 완전한 자로 세웁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완전한 자로 서게 됩니다. 가르치는 자로서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일은‘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지쳐도 서로 격려하면서 성도들을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의 힘이 다할 때에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붙들고 도와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붙들면서 다른 사람들을 완전하게 세우려고 하면서 우리 자신이 완전해 집니다. 여러분이 이일에 함께 하면 할수록 여러분도 완전해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각 사람을 심방으로 상담으로 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지혜와 기술과 재능으로 각 사람을 가르치고 설명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그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울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 거룩한 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을 도와 사람들을 완전하게 세우는 일에 우리들을 부르십니다. 함께 이일을 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그분의 부르심을 받아 그분의 계획을 이루며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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