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금요] 44행 1; 6-8 때와 시기를 주께 맡기면서 주의 증인이 됨_5Loading the player...
44행 1; 6-8 때와 시기를 주께 맡기면서 주의 증인이 됨_5
2025. 8. 15. 금. 금요철야.
찬양: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505장] 온 세상 위하여 [504장] 주님의 명령 전할 사자여
개요: 네비게이토 D11. [행]1: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행]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도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 들어볼 기회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때와 시기에 대해서 들어보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들어 보기는 했지만 금방 잊어버리거나 혹은 알기는 하지만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 만큼이나 때와 시기에 대해서 주님의 뜻대로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 비로소 진정한 주님의 증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때와 시기에 대해서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주님의 증인 되는 것도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때와 시기에 있어서 주님의 뜻을 따를 때 비로소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러한 때와 시기와 주님의 증인 되는 것의 의미를 잘 보여줍니다. 6절에서 제자들은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시는 것이 이때니이까라고 물었습니다. “[행]1: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그들은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있을 때 기대감에 넘쳐서 이제부터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을 기다렸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때가 언제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때인가를 물어보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때다, 혹은 아니다라고 하지 않으시고 때와 시간은 주님께 달려있다고 하셨습니다. “[행]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때와 시기가 주님의 권한인 것은 당연하지만 특별히 이것을 말씀하신 것은 그들의 때와 시기에 대한 관심에 하나님의 권한을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한과 계획에 대해서 그들을 맞추려고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때와 시기가 주님의 증인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주님의 종으로서 우리가 주님의 증인되게 하려는 것이지 우리의 종으로서 하나님이 우리를 증인되게 하시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천사들이 주님의 때와 시기에 대해 조바심을 갖지 않을 것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에게는 때와 시기에 상관없이 주님의 일을 하는 것만이 중요했기에 언제든지 주님의 일을 하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우리의 증인 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증인 됨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때와 시기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증인이 되기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권한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온전한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주님의 증인이 아니라 자신의 증인됨을 나타내려고 했던 사마리아의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베드로가 안수할 때 사람들이 성령을 받는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돈을 드려 자신도 안수할 때 사람들이 성령을 받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못하다고 했고 회개하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때와 시기를 자신의 뜻대로 하려고 하다가 도리어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의 권한을 생각하면서 때와 시기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 때와 이 시기에 해야 할 것을 해야 겠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권한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하게 하시는 것을 행할 때 비로소 주님의 증인되는 것이고 주님의 증인됨에 준비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은 분명했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주의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으니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었습니다. 우리도 지금 해야 할 일을 주님께 물으면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때 비로소 주님의 증인될 것입니다. 이러한 증인되는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우리 자신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때와 시기를 주님께 맡기며 주의 증인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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