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덕행] 66계 2; 1-14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교회의 모습_6Loading the player...
66계 2; 1-14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교회의 모습_6
2025. 7. 27. 주. 주일저녁, 수련회#1
찬양: 찬양팀
개요: 소아시아 일곱교회 연구#1 [계]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계]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계]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계]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2: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계]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계]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이번 수련회 동안 우리는 교회의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의 방법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교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교회의 문제들을 살펴보았는데 그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교회가 교회다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없는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 속에서 해결을 위한 해답을 찾을 때 비로소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 보내신 요한계시록의 말씀 속에서 바로 우리 자신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주님의 음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 교회에 대해서 주님의 평가와 그 교회의 문제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주님께서 말씀해 주신 해야 할 일과 주님의 처분과 약속이 무엇인지를 정리해 볼 때 오늘날의 교회와 성도에게 주시는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오늘 첫 번째로 보려고 하는 교회는 에베소 교회입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해서 예수님의 평가는 1-3절에 나타납니다. “[계]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계]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계]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은 각 교회와 그 교회의 사자를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분이 에베소 교회에 대해 주신 말씀은 그들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않고 자칭 사도로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참고 주의 이름을 위해서 견디고 게으르지 않은 것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를 쓰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좋은 모습이었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문제가 있었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계]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들의 문제점은 책망 받을 만한 것이었는데 바로 처음에 가졌던 사랑을 버렸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열정은 있었지만 주님께 대한 사랑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냥 열정만으로 그 모든 것을 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대해 이러한 모습을 적용해 보십시오. 교회가 오래 되거나 새로 생겼을 때 열정은 전통적으로 혹은 획기적으로 넘쳐 있어도 그 열정의 근원이 주님께 대한 사랑이 아니라면 교회의 일은 결국 자기들만의 사업으로 전락해 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공동체로서 교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으로서 성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성도가 열정은 있으나 사랑이 없을 때 그런 사람은 많은 갈등을 일으키는 장본인이 됩니다. 여기에 대해 주님이 원하시는 실천은 회개하여 처음의 행위를 가지는 것입니다. 바로 처음의 사랑에 따른 처음의 행위를 갖는 것입니다. 순종과 겸손과 온유함이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부터 나오는 행위의 모습일 것입니다. 이러한 실천이 없을 때 주님은 그의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신다 했습니다. 교회를 떠나거나 교회를 옮기거나 사역이 중단되어서 사랑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예입니다. 그렇지만 이 문제를 잘 해결하면 그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게 되는 과정이 됩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사랑을 회복하는 자가 비로소 낙원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는 것과 일치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기억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천국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각자 자신은 이것을 어떻게 적용하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며 어떤 목표를 가지게 되는지를 정리해 보십시오. 그럴 때 천국의 생명나무 열매가 마음 속에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교회는 서머나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에 대한 평가에서 책망은 하나도 없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책망이 없기로 유명한 교회입니다. 8절을 보십시오. “[계]2:8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이르시되 [계]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알거니와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비방도 알거니와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회당이라” 이러한 주님의 평가 속의 아무런 책망이 없어서 안심은 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문제는 환난과 궁핍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괴로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지금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실천은 환난과 궁핍이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은 고난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계획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통해서 생명을 면류관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 면류관 속에 주님께서 나타내고자 하시고 드러내고자 하시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면서 흔들리지 않을 때 주님께서는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러한 뜻과 계획을 이해하면서 가장 어려운 훈련을 이겨냈을 때 가장 놀라운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러한 목표로 중간에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습니다. 이 소망을 가지고 나아갈 때 우리는 주님의 면류관을 쓰고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세 번째 교회는 버가모 교회입니다. 그들은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에서 견뎌냈습니다. 증인 안디바가 순교할 때에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2, 13절을 보십시오. “[계]2: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계]2: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믿음의 역사와 순교의 역사가 있는 교회와 성도가 있습니다. 순교정신으로 살아가는 귀한 믿음의 세대입니다. 버가모 교회가 바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런 귀한 믿음의 세대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킨다는 것이었습니다. “[계]2: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계]2: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의 교훈은 생활의 타락을 허용하는 것이었고 니골라 당의 교훈은 육체의 타락이 영혼 구원과 상관이 없다고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와 행음하는 삶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순교신앙의 후손이었지만 세대의 타락에 무너지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해결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그 모든 것을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회개란 죄로부터 떠나서 돌이키는 것입니다. 말로만 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회개하는 것이 비로소 진정한 회개였습니다. 주님은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의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신다고 했습니다. 그 검은 에덴 동산을 지키던 화염검과도 같습니다. 음행하는 자들로는 결코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님의 방법을 순종함으로 따를 때 비로소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이겨내면 만나와 흰 돌과 새 이름을 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바로 순교자가 받는 상급을 그대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주님이 보시는 문제와 그에 따른 방법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가장 아름다운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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