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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은혜] 45롬 1; 28 마음에 하나님을 두는 것



롬 1:28 마음에 하나님을 두는 것


날짜: 2007-09-09 주일오전

본문: 로마서 1:28 (신240)
요약: 하나님을 모시기 싫어하는 자들은 그 반대를 모시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선과 의와 거룩과 전혀 반대되는 악과 더러움과 죄악을 불러 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악인을 가리켜 의인이라고 하고 의인은 악인이라고 합니다. 이 모든 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석만이 우리도 그들처럼 되지 않을 수 있게 만듭니다. 죄와 죄인을 거부할 때에 우리는 의와 의인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구성: 1. 신앙의 성장을 이루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B2
2. 그들의 원인은 하나님을 마음에 두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A3
3.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원하신다. C3
4. 하나님을 마음에 둘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C1
주제: 쾌락, 지배, 인내, 화평

28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8And even as they did not like to retain God in their knowledge, God gave them over to a reprobate mind, to do those things which are not convenient;
28και καθως ουκ εδοκιμασαν τον θεον εχειν εν επιγνωσει παρεδωκεν αυτους ο θεος εις αδοκιμον νουν ποιειν τα μη καθηκοντα

보통 전도를 할 때 우리는 이렇게 먼저 묻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나요?’ 그 다음엔 ‘구원의 확신이 있으십니까?’라고 묻기도 합니다. 좀더 발전되었을 때에 이렇게도 묻습니다.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 그러나 이 다음에 가장 궁극적인 질문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이렇게 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고 계십니까?’ 이것은 CCC에서 사용하는 사영리에 비교될 만한 네 가지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복음의 핵심과 그리스도인이 따라야 하는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대한 대답이 긍정적이지 못할 때 생겨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지 않을 때,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았을 때, 구원의 확신이 없을 때 문제가 일어납니다.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이와 같은 확신과 결심이 서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불신자들은 고사하고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에게도 이러한 확신의 부족은 많은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초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왜 교회는 다니면서도 구원의 확신을 갖지 못할까요? 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할까요? 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지 못할까요? 여기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지식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자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알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에 둔다’라는 헬라어는 ‘epignosis’라고 하는데 이것은 영어로 acknowledge라는 뜻입니다. 이는 단순한 knowledge라는 ‘gnosis’와 다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알고자 하지 않는 그들의 거부가 결국에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에 대한 결과는 자신들의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버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는 문제투성이과 죄악으로 가득찬 삶이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원하십니다. 경험적으로 주님을 알게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것을 바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제 자신도 경험적으로 아버지를 알았습니다. 때로는 실망감에 차기도 했지만 아버지와의 관계가 단절되지 않았을 때 더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2차 대전의 말기, 눈에 덮인 중국 오지의 촌길을 의심에 잠긴 한 사진사가 말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 등에 실려 "오 오 주여, 주의 얼굴을 한번 보기만 했으면 저는 믿겠습니다"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때 즉각 그의 마음에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라, 사진을 찍어라." 그곳은 눈이 녹기 시작하여 이곳 저곳에 검은 땅이 나타나 보기에 흉한 들판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들려오는 명령을 따라 그는 말에서 내려 그 장면을 그의 카메라에 잡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그 필름을 현상했을 때 거기에는 온유와 사랑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얼굴이 나타났던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주님을 필요로 해야 합니다. 경험적으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은 만나주십니다. 그 시간과 상황이 어떻든지 간에 간절히 하나님을 원할 때 그 속에서 우리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됩니다. 단지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이 바뀝니다. ‘후쿠시게 다카시’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자공학도로 잘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뇌졸증으로 쓰러지게 되었고 생사를 다투던 바로 그 순간에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반신불수의 몸으로 주님을 증거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가 책으로 쓰여져서 ‘육이 죽어 영이 산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발간이 되었습니다. 비록 반신불수이지만 그의 삶은 그 이전에 건강하던 때보다도 더욱 값진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떻게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어떻게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만나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주님을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님을 경험하고 체험하여 깨닫게 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놀라운 삶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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